혐)군시절 본부중대 1종 계원이 한 피의 복수
우리 사단은 향토사단이다.
그래서 공병대대지만 규모는 평시에는 중대급라서 타중대 사람들도 선후임 취급함.
하여튼 내가 아는 본부중대의 1종창고 담당하는 계원 선임이 있다.
우리부대는 낡은 시설이라서 쥐새1끼들의 침투가 많았고 1종 창고는 항상 털리는게 일상이다.
당연히 그 선임은 훗날 우리 중대 행보관이 되는 본부중대 행보관에게 개털리는게 일상이였다.
그런데 그 선임이 정보를 입수했다.
바로 쥐새1끼들이 1종창고 나무바닥 아래에 새끼를 대량으로 깠다는거.
그 사람은 행동을 옮겼다.
부대가 쉬는 주말에 전투복 입고 나타나 1종 창고 주변을 싹다 막아 쥐가 도망 못가게 막았다.
그리고 1종 창고의 바닥을 말 그대로 뜯었다. 그러자 쥐들과 새끼 쥐들이 보였다.
분노한 선임은 신고온 군홧발로 쥐든 새끼 쥐든 미친듯이 다 밞아 죽였다.
그렇게 1종 창고의 쥐습격이 박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