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갤 10여년 전부터 그 변화상을 쭈욱 살펴온 사람중 한명으로서 말씀드리면...
이들의 가시적인 공통점은 3가지로 두드러집니다.
1. 욕구 불만족
2. 현실도피
3. 맹목성
첫번쨰 욕구불만족은 네임드급 국까들의 글들을 살펴보면 견적이 나옵니다.
세상의 모든것이 불만인데, 그 원인은 항상 자신의 고통스러운 경험과 현실의 불만족에서 기인합니다.
그야 당연하겠지요, 행복과 불행을 결정하는건 결국 개개인 정신적인 문제가 가장 큰데 잿더미만 남은 인생이라면 당연 불평불만이 가득할 것입니다.
두번째 현실도피는 이들이 자아성찰 기능이 마비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이들이 쓰는 글을 보면 아무리 봐도 개인의 역량미달로 벌어진 일들이 자신의 목을 옥죄는 경험에 대한 내용이 많은데, 자신의 자잘못에 대한 성찰, 자신의 한계, 자신의 발전 가능성에 대한 어떤 가능성은 모조리 포기해버리고 오로지 남탓, 가정탓, 사회탓, 나라탓, 시대탓만 늘여놓습니다. 한국에 대한 불평불만 내용도 대부분 한국사회 자체만의 문제가 아닌 인류사회 보편성을 띈 예시들이 많죠.
사실 이런 사람들은 한국 사회에만 있는 인간군상은 아니죠, 세계 어디에나 있고 영미권에선 흔히 loser라고 불리우는 그런 존재들입니다.
패배주의자 들이지요.
세번째가 바로 맹목성입니다.
이들이 어떤 코스모폴리탄적인 경험과 인류애가 충만한 사고체계를 터득해, 한국사회의 야만성, 반인권적 상황에 대해 '선진시민'적인 분노를 하는게 아닙니다.
이들은 그 누구 보다도 한국의 12년 전체주의식 국정교육을 주입당한 전형적인 '한국인'입니다.
한때에는 국가교육대로 조국과 민족이란 것을 위해 살며, 조국과 민족에 반하는 사상 타인을 증오하고 내면 분노를 전가하였고.
한국사회에 살면서 실패가 거듭되며 사회에 대한 반 사회성이 짙어져 조국과 민족'부분'만 떨어져 나가는 데신 자신의 불평불만 전가에 당위성을 제공하는 새로운 집단을 찾았을 뿐입니다.
그게 일본을 비롯한 영미 유럽 선진국가들입니다.
이들의 마인드가 선진화되어 '후진적인'한국이 미워진게 아닙니다. 이들은 아무것도 변하지 않았습니다.
그저 맹목적으로 물어뜯으며 자신의 잿더미 현실만 벗어날 수 있으면 만족스러운 전체주의 사회가 낳은 맹목적 '타자 공격 로봇'일 뿐입니다.
이게 그들이 쓴 어떠한 글도 유치한 의도성이 담긴 소리없는 비명에 불과하다고 느낀 제 생각입니다.
딴건 모르겠고 국뽕이나 일빠나 동급이라고 본다 나는
역갤에서 새벽에 글쓰다가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하고 여기서도 효수당해도 계속 되살아나는 어떤 죄수번호분이생각나네요. 동감되는 글입니다~
소위 자기만 깨어 있다고 착각하는 부류들이 많죠. 그렇지만 전혀 생산적인 의견이나 행동은 하지 않죠.
숭례문과 남대문도 이름이 같지 않다고 서로 다른 건축물이라고 주장할 사람;;
의견과 좋은글 잘 봤습니다. 공감되어지는 점이 많네요.
의견과 좋은글 잘 봤습니다. 공감되어지는 점이 많네요.
소위 자기만 깨어 있다고 착각하는 부류들이 많죠. 그렇지만 전혀 생산적인 의견이나 행동은 하지 않죠.
정작 제대로 깨우친 사람들이라면 문제점이 뭔지를 알고 대안을 제시했겠죠. 하지만 실상을 파보면 지식수준오 얄팍하기 그지없어요.
역갤에서 새벽에 글쓰다가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하고 여기서도 효수당해도 계속 되살아나는 어떤 죄수번호분이생각나네요. 동감되는 글입니다~
그래요. 하텐 45와 토론했는데 하텐씨는 1. 이승만 정권때 학교에서 사찰요람을 가르쳤다는 김삼웅 주장을 그대로 받아적거나 (비밀문서인데) 2. 김구가 소련군, 미군 철퇴운동했고 남북이 분단되면 전쟁난다고 말했다면서 유어만 회담록(북한군은 소련군이 없어도 남한을 칠수있지만, 남한군은 미군이 없으면 북한군에게 패배한다)이 "북한군 남침을 위해 주한미군철수운동을 했다"가 아니라고 우기거나, 김수환 추기경이 존재하지도 않은 후시마 섬에 사관후보생으로 끌려갔다고 우기고(정작 김수환은 일본 조치 대학 다마치고 한국으로 귀국)
장준하와 같이 탈영한 윤경빈은 중국군대와 싸우기싫다고 탈영했다고 임정의 위치를 상해에 어렴풋이 있는 곳으로 알았는데, 자기가 어디배치되는지도 몰랐던 장준하가 임정가기위해 자원입대했고 탈영했다는 거짓말을 그대로 주장했죠.
추가 : 장준하 탈영 당시 임정은 중경에 있었음
그놈의 후시마. 너 같은 친일파도 헷갈리는 음독훈독을 헷갈릴 수도 있지 그거 다 논파당하고도 못 알아듣고 이딴 소리 하고 계시네 이철웅 씨. 나 돈이나 빌려주쇼
후시마 섬에는 사관후보생 훈련소가 없었다.
숭례문과 남대문도 이름이 같지 않다고 서로 다른 건축물이라고 주장할 사람;;
치치시마에는 사관후보생 훈련소가 없었다.
맞음
한국에대한 역사적 비판을 하는자는 루저군요. 자신의 불만을 과거 역사의 잘못을 말하며 스트레스해소하는 사람들인가요? 현실에서 벗어날수없다 흥미롭네요.
비판과 비난은 구분되어야지요.
"호호야야야님은 븅신이군요" "호호야야님, 한국의 역사적 비판을 하는 것이 루저가 아니라 맹목적이고 단순한 비난을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아무런 역사적, 논리적 근거없이 역사를 논하거나 과거에 대한 불신, 오해 등으로 비난만 해대는 '국까'가 문제라는 겁니다. 역사학자들 중에서 과거를 비판하는 사람이 많지만 그들을 국까라고는 하지 않지요." 이 둘의 차이가 보이세요?
딴건 모르겠고 국뽕이나 일빠나 동급이라고 본다 나는
그럴수도 있지만, 사는 환경이나 주변 사상 등으로 고착 된 생각은 바뀌려면 오래걸리죠. 제대로 된 미디어나 정보가 뭔지 지금 와서 판단 할수도 없는 것이고, 세상은 승자가 지배하는 세상이래잖아요. 중간에 다른 사람 말 따지지 말고 다 듣다 보면 그게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알수 있는데, 한 방향만 보고 사는 세상은 유토피아죠. 토론하고 싸우고 해야 하는데 정부에서는 그걸 못보니까 사람들 성난거예요.
대표자로 세웠으면 내 의견도 지지해주는 사람이 있고 다른 사람 의견도 지지해주는 사람도 있고 팽팽하게 견제해야 하는데 그런게 없는 사회 모습이 개탄스럽죠.
캬. 여기 국뽕들 많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