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하고 4월초에 일본왔을때 엑스페리아Z를 샀는데,
오늘 여름 라인 발표에서 갤4가 발표되네요..
아, 물론 단순히 발표되는 것은 얼마전부터 알고있었고, 처음부터 예상은 했지만
같이 발표된 엑스페이라 A랑 같이 발매시부터 대폭 할인을 하네요..ㅠㅠ
출고가는 갤럭시가 좀더 비싼데, 이번에 이벤트로 할인율이 장난이 아니네요..
신규로 가입했을때 반값이나 차이가 납니다.ㅠ
제 엑페Z의 경우 2년 약정에 3만엔 정도인데, 갤4는 2년 약정에 15000엔이네요..
일본에 왔을때 취직활동도 있었고, 가장 시급했던게 스마트폰이었기에 소니빠인 저로선 당연히 엑페Z를 구입했는데
도코모에서 이렇게 뒤통수를 갈기네요.. 발매후에 다음기종 발매될때쯤 싸지는건 이해할텐데 처음부터 할인이라니..ㅠㅠ
가뜩이나 엑페Z 단점이 많아서 첨에 옵지프로를 살걸하고 살짝 후회중인데 결정타를 날려주네요..
씁쓸합니다.;;;;
예상은 했지만...ㅜ.ㅜ...
어느정도 예상은 했지만 이정도까지 공격적으로 나오리라고는...ㅠㅠ
어쩔수 없죠 ㅋㅋㅋㅋㅋㅋㅋ 전 아이폰5나오는 시점에, 해외판 듀얼코어 갤3 도코모에서 개통하고, 그 2개월 뒨가요? 쿼드코어 갤3가 그것도 젤리빈으로 나왔죠. 참고로 듀얼코어 갤3는 아직도 젤리빈 업데이트도 안해줍니다. 열받아서 커롬 올렸지만요. 얼마전에 서피스 프로도 개인수입해서 샀는데, 이번달말에 하스웰 버젼 발표가 어쩌고 하는데, 그런거 일일이 신경써도 좋을일도 없고, 보상도 못 받으니...그냥 그러려니 넘기세요 ㅋㅋ
지금까지도 이런 상황이 수도 없이 있었지만, 당할때마다 잠깐 열받는건 어쩔수 없네요.ㅋㅋ 이젠 그냥 소니가 업데이트만 잘해주길 바라는 수 밖에 없죠..ㅋㅋㅋㅋ
도코모는 3개월주기로 신형이 나오니 그냥 그려러니 합니다. 맘에 들면 걍 질러버리는게 최고지요 ㅋ
개인적으로는 일본에서 나오는 스마트폰 단말기 라인업이 마음에 안들더군요. 최근에 2년간 썼던 갤럭시2 를 노트2로 바꿨는데.. 아직은 스마트 단말기는 갤럭시 시리즈나 아이폰이 아닌가 싶다는 생각은 드네요. 정말 세세한 부분까지 활용하는게 아니면 편의성이나 가시성 위주로 사용하는게 마음 편한데 노트2는 정말 좋더군요. 가격도 싸고 사용하기도 편하고 배터리도 많고 몸이 커서 그런가 전혀 크지 않은 딱 맞는 크기에 등등... 뭐 사용하기 나름 아닌가 싶습니다.
참고로 소뱅 쓰시면 아이폰 1년 반정도 주기로 계속 공짜로 바꿔줍니다 .. 도코모도 공격적으로 할 수 밖에 없는거 같아요 ㄷㄷ
갤4 나올걸 알지만 회사일 때문에 4월 30일에 핸드폰을 계약한 저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