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게에 주기적으로 올라오는 글이 있지요
바로 취업,유학관련 문의글..
내용들 보면 어찌 한결같이 똑같은지..
대충보면.. 별다른 능력 없지만
일본서 취업하고 싶어요..
적어도 지금 상황이 어떤지..어떤 일을 어떻게 하고 싶고 계획은 어떻게 짜놓고 있는지라도 구체적으로라도 얘기하면 답변이라도 할 수 있는데
대부분../특별한 능력없지만..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고..그냥 일본서 취업하고 싶어요/이런 탈력걸린 글들..
취업같은 인생의 소중한 기로를 이런 곳에서 알아보고 상담하려고 하는지..
또 막상 성의껏 답변해도
고맙다는 말도 없이 쌩까거나 글 지워버리는 경우도 많고..
암튼 이런 문의 글들이 주의를 줘도 많이 올라왔고 앞으로도 많이 올라 올것 같은데
항상 공통적으로 물어보는 사항에 대한 공통적인 답변들이나
일본 취업,유학 상황에 대한 글을 공지에라도 올려서 게시판 낭비를 줄이는게 좋을것 같네요
조금 차갑게 느껴질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무시하는게 좋더라구요. 뭐 여기가 취업/유학 상담소도 아니고...
저도 솔직히 조언해줬더니 글삭하고 튀는새키들은 꼴보기 싫더라구요
1 일본어능력은 최저조건 일본어 능력은 아무런 메리트가 되지 않음 2 일본 취업시장은 한국보다 낫다고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현지인에게 해당되는것 외국인에게 있어서 일본 취업은 본토보다 수배는 힘들며 일본 현지인에 비해 대우도 안 좋음 외국인이라는 이유만으로 메리트 되는 사항은 아무것도 없음 오히려 현지인보다 더 높은 스펙을 요구함 비슷한 조건이면 당연히 일본인 우선으로 우대 일본 사람들과의 경쟁에서 밀리지 않을 정도의 기술이나 지식 등등이 없다면 일본 생활은 한국보다 못할 뿐임 특별한 상황이 아닌이상.. 같은 노력을 해도 한국에서 더 효과적이고 높은 성취를 이룰 수 있으니 왠만하면 한국에서 잘해보시길.. (이 정도로 외국인은 일본 취업 효율이 안 좋음..어느 나라라도 마찬가지겠지만..)
저도 솔직히 조언해줬더니 글삭하고 튀는새키들은 꼴보기 싫더라구요
1 일본 대학 유학은 국립대,케이오,와세다,죠치 정도 노려야함 최소한 마지노선이 march이고 그 아래 대학은..학위따도 메리트 없고 돈 낭비임 2 이런 명문대 나와도 취업 못해 눈물 흘리며 귀국하는 유학생들 많음.. 정신 바싹차리고 공부해야함
정신 바짝차리고 공부해서 언급한 대학보다 윗선의 대학에 입학해서 졸업후 취업 못해 눈물 흘리며 귀국하는 유학생들 많을텐데 ㅋㅋㅋ 그냥 개인의 복불복이며 운명인듯 싶네요. 될놈은 삼류지잡대를 졸업해도 누군가의 도움 혹은 본인의 운빨로 성공가도를 달리거나 안될놈은 뭐 일류대를 수석으로 졸업해도 취직이 안되 방구석에 쳐박혀 방콕놀이 하는 사람들도 있고.. 참 사람 인생은 알다가도 모르는듯.. 공부만이 답은 아닌거 같더라구요.. 특히나 요즘 세상엔.. 요즘 진짜 운명은 정해져있다는 생각을 계속 합니다.
칸칸도리츠는 어떤가요?
이과쪽이면 모르겠는데 문과는 칸칸도리가면 취직 망함
이과쪽을 희망하고있습니다만 문과쪽은 가면 왜 취직 망하나요?
조금 차갑게 느껴질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무시하는게 좋더라구요. 뭐 여기가 취업/유학 상담소도 아니고...
애초에 공지 무시한 질문글이 매일같이 올라오고 있지 않나요?
방법이 없네요. 지우는 것도 한두번이지 이건 뭐 답이 없어요.
ㅋㅋ 이런 데 그런 글 올리는 애들 수준이 그렇죠. 이젠 정말 안쓰러워 보임. 한국에서 안 풀리니까 뭐 일본가면 새로운 세상이 펼쳐질거라는 착각은 이제 좀 유행이 지난거 아닌지.. 국내에서도 잘 안되는 애들이 일본 혹은 다른 나라 가서 잘 될까?? 진짜로 자기의 뜻이 확고한 사람은 애초에 질문글 따윈 올리지도 않고 자기 스스로 수소문해서 소리소문없이 실행하죠.. 인터넷에서 보고 듣고 정보얻기 좋아하는 사람들 치고 실천 혹은 행동파를 본 적이 없던데.. 누가 이러이러하면 이리로 우루루 쏠리고... 자기주관도 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