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는 인터넷이더니 이번에는 티비.
참 대단한거 같습니다.
면접 보고 돌아와서 빨래하면서 쉬고있는데
갑자기 누군가가 벨을 누르고 저희집을 찾더군요. 처음에는 우편이라도 온건가 하고 봤습니다만
뜬금없는 nhk..
갑자기 이 집에 사시는 분 맞냐고 입주날짜를 묻더니 이집 사시는 분이 맞다면
한집에 반드시 nhk계약을
하게 되어있으니.. 지금 가입하셔야 된다고...
안하면 안된다고..
애초에 티비도 없는데.. 뜬금없는 요구를 하더군요.
티비가 없으면 폰으로도 볼수있다며.. 폰은 되도록 싼 요금으로 설정되어있다고.
뭐가 됐건 외국인들도 반드시 가입해야한다며 으름장을 놓는데..
계약할 생각없다는 거절의사를 확실히 내비춰도 반 협박조로 밀어붙이네요.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만...
시끄러워지니... 담부터는 그냥 무시해야겠습니다.
ps. 돌려보내고 난 뒤 알아보니 이거 가입할 필요 없는거랍니다.
tv를 보면 모를까 그렇지 않은 분들에게는 해당사항 없는 얘기래요.
거의 사기행위에 가까우니.. 부디 넘어가는 일이 없기를.ㅠ
그냥 tv없다고 가라고 하면 되요... 저도 일본에 있을때 실제로 tv는 게임기 모니터용이였지 방송은 거의 안봤거든요. 그럼 tv가지고 있으면 무조건 내야 한다고 구라칩니다. 그냥 안내도 되는것임...
tv가 있어도 계약 하기 실어서 그냥 가라고 하면 됩니다. tv있다 없다 예기하지 말고 계약하기 실어요 걍 가세요 하세요 계약 의무가 없고 민간대 민간의 계약이라서 강제성은 없습니다.
저는 지금 사는곳 2년되었는데 딩동 초인종 누르고 신분 안밝히는 세끼들 대꾸해준적 한번도 없습니다 택배면 택배, 이웃이면 이웃 자기 신분들 밝히는게 예의죠
여기 제 친구집이고 나갔는데요 하면 그냥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