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어느정도 다른일도 불편하긴 했습니다만 이정도는 처음인것 같습니다.
관공서나 은행일이야 애초에 그런 조직들이 그닥 고객을 우선하는 곳이 아니다보니.. 그러려니 하는데.
이건 뭐.. 고객을 상대하는 회사쟎습니까 ㅋ
도쿄에서 소뱅히카리 설치할때는 뭐 처음에 한달 걸린것 외에는(?) 다 그럭저럭이었는데..
삿포로에 이사와 설치하는 지금 (아직도 안됨 ㅋ)은 그냥........... 하............. 정말.......... 암걸립니다..
1) 소뱅히카리가 그저그래서 프로모도 받아볼겸, OCN을 알아봤습니다.
뭐 다 된것 처럼 얘기하더니 3주 정도 지나서 전화가 오더니, 무슨 별도 공사가 필요하다면서 대충 합산 4만엔 정도 된다는것 같더군요.
그거야 캐시백으로 처리한다쳐도 공사가 그 시점에서 1달 추가 ㅋ
소뱅처럼 포켓와이파이를 지원해주는 것도 아니고.. 포.기 ㅋ
2) 어쩔 수 없이 소뱅으로 돌아왔습니다. 여기도 처음엔 가만히 있더니 2주후에 또 전화하더니 똑같은 짓을 합니다 -_-
대충 NTT회선 설치할 때 천장을 뚫는 공사??????????? 가 필요하답니다. (기본공사비 +14000엔)
........... 세대수가 수백은 넘어가는 타워멘션인데..
당연히 단자 > 전화선으로 연결하는거라고 생각했는데 하...
우선 관리회사에 전화해서 알아보니 괜찮을 거랍니다.. 그래서 그리 전달을 했더니 일주일쯤 잠잠.
갑자기 연락와서 집주인과 확인을 하랍니다... 한번에 하지 진짜...
부동산 통해 부랴부랴 확인하니 뭐.. 그쪽도 대충 괜찮다는걸로 소뱅에 연락을 했습니다.
이렇게 하고나니 대충 공사일정 +2주 ㅋㅋㅋ
그러더니 지난주에 또 전화가 왔습니다. 이대로는 공사 진행이 안된다고.. 관리회사 담당자 이름을 달라더군요??
하하... 어찌어찌 알아내서 알려주긴했는데. 이거 뭐 제대로 설치가 될지가 의문이네요. 스트레스가 ㅠㅠ
소뱅쓰시면 뉴로히카리 써보세요 삿포로도 이제 일부지역 된다고 공지나왔어요
뉴로히카리는 알아봤는데.. 공사가 3개월까지 걸릴 수 있다고 해서 포기했습니다.. 포켓와이파이도 당사에서 지원해주는게 아니라 소뱅껄 별도 주문하거나 해야하더군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