ブックオフ를 운영한지 10년이 되었습니다.
사업을 하면서 코이와 지역의 재일동포분들의 도움을 참 많이 받았고 한국 재일동포들에 얼굴에 먹칠 하지 않으려고 참 많은 노력을 해왔습니다.
루리웹은 항상 눈팅만 해왔지만 앞으로 일본에서 살아가실 분들이 꽤 많으신 거 같아서
제가 살아보면서 느낀 점을 하나 간단하게 적어보려고 합니다.
참고로 전 진보적 성향이였는데 일본에 살면서 생각이 조금 바꼈습니다.
이명박 박근혜가 당선되는 것을 보며 한국에 살기 싫어 일본에 이주하고 싶어 사업을 하게 되었죠.
살면서 많은 한국 사람들을 만났지만 대체적으로 진보적(좌파) 성향을 가지신 분들은 일본에서 살기 힘들어 하셨습니다.
생각보다 대부분의 일본인들의 생각은 우익과 가깝기 때문입니다.
소수의 좌파적인 일본인도 있을 것이다 기대를 해봤지만 정말 소수이며 찾기도 힘듭니다.
일본에서 우리 한국인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생각하는 일본인이 있을 것이다 기대해봤지만 없더군요 있어도 다테마에일 뿐
좌파적 성향이 있는 일본인들도 결국은 친척이나 가족들이 우익적 성향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좌파적 성향을 가지신 한국분들은 어쩔 수 없이 일본인에 대해 무언가 조금이라도 피해의식이 존재하는 분들이 꽤 계시는 것을 봐왔습니다.
그리고 그런 것 때문에 일본인들과 작거나 큰 트러블이 일어나는 사람들도 많이 봐왔습니다. 그게 참 이상하게 느껴졌는데
저 또한 피해의식이 있더군요.
저도 피해의식이 있었는데 일본인이 정말 순수하게 일본 문화적인 행동을 해도 그런 피해의식이 있는 경우 작은 행동도 불쾌하게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한국에서도 정치적으로 우파적인 분들은 참 일본에 적응을 잘하십니다.
그 우파적인 분들은 당연히 윤xx 처럼 영혼을 파는 그런 인간들은 아니였습니다. 윤xx는 우파라기 보단 그냥 한국인의 자존심은 버리고 한국인이길 거부하는 분 같더군요.
그냥 정치적으로 우파에 속한 분들이 이상하게도 적응을 잘하고 어느정도 성공하신 분들도 많더군요.
저처럼 좌파적 성향을 가지신 분들은 일본에 와서 실제 일본인들을 만나보면 일본이란 나라가 다르게 느껴지실 겁니다.
중요한 건 이 정치적 성향이 살면서 정말 인간의 생각이나 행동에 많은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전 알게 되었죠.
좌파적 성향 피해의식을 버리지 않는 이상 일본에서 해 나아가는 것은 참 힘들구나 느꼈습니다.
만약 자신의 성향이 좌파적이구나 하시는 분들은 일본에서 살면서 많은 장애물을 느끼실 겁니다.
오히려 좌파적 성향을 가지신 분들이 일본에서 생활하다가 중국에서는 또 잘 사시는 분들이 꽤 있었습니다.
그래서 진보적 성향이 있다면 중국에서 일하거나 사업하는게 더 낫지 않나 이런 생각도 들더군요.
우리가 별 관심없이 느끼는 그런 정치적 요소들과 정치 언론들이 사람들의 무의식적인 행동과 생각에 큰 영향을 준다는 것을 살면서 깨닳은 것 같습니다.
(222.100은 한국의 IP입니다.)
좌파니 우파니 따지지 않고 그냥 이 동네 법 지키고 타인과 서로 배려하면서 원만하게 지내면 별 탈없이살만 하던데요. 애시당초 남의 나라고 다른 사람인데 뭐 바랄거 있나요? 살기 싫으면 떠나면 그만인 곳인데...
전 이분이 여기와서 이런글 쓰는게 참이상하네요.. 북오프는 개인이 운영하는게아니라 북오프 그룹 홀딩스에서 운영하는게 아니었나요?? 그리고 대뜸 일본지역 게시판에와서 우파 좌파 이야기 하는게 전혀 공감안되네요.. 전 0.00001%도 우파에 간적이없지만 9년동안 일본에서 잘 살고있습니다. 우파니 좌파니 하는걸로 뭐든건 나눌려고 하는사람들은 극단적인 성향이 많아서 되도록이면 피하고 지내는 중입니다
그냥 밑도끝도없고 처음부터 끝까지 정치얘기뿐인데 ㅋㅋㅋㅋ 피해의식이 어느부분에 있는건지는 알겠네요
어떤 피해의식이 있으셨나요??
어떤 피해의식이 있으셨나요??
좌파니 우파니 따지지 않고 그냥 이 동네 법 지키고 타인과 서로 배려하면서 원만하게 지내면 별 탈없이살만 하던데요. 애시당초 남의 나라고 다른 사람인데 뭐 바랄거 있나요? 살기 싫으면 떠나면 그만인 곳인데...
뭔가 글 내용이 상당히 오해를 불러일으키실 거 같은데 글쓴이 님 본인은 원래 좌익 성향이었는데 일본에서 느낀 피해의식 때문에 우향적으로 바뀌려고 했고 그 결과 10년 동안 북오프 경영하면서 자리 잡아 소위 성공하신 거 같아 되돌아 생각하니 본인 주위의 좌향적인 사람들이 대체로 부적응자들이고 오히려 중국 공산 주의에서 잘 사는 빨갱이들이더라. 라고 저는 느껴지네요. 그럼 지금 한국 정치 세계에서 좌향적으로 볼 수 있는 저는 일본서 10년간 물류 세계 있으면서 전 세계 취급 물량 1위인 회사 일본 법인에서 센터 관리자인데 어떻게 보시나요. 예외는 있을 수 있다고 하실 겁니까? 그럼 본문에 그렇게 글을 작성하셔서 일반화 하시면 안 됩니다.
그냥 밑도끝도없고 처음부터 끝까지 정치얘기뿐인데 ㅋㅋㅋㅋ 피해의식이 어느부분에 있는건지는 알겠네요
좌익이니 우익이니 어떤 기준으로 판단하셨는지 궁금하네요.
(222.100은 한국의 IP입니다.)
전 이분이 여기와서 이런글 쓰는게 참이상하네요.. 북오프는 개인이 운영하는게아니라 북오프 그룹 홀딩스에서 운영하는게 아니었나요?? 그리고 대뜸 일본지역 게시판에와서 우파 좌파 이야기 하는게 전혀 공감안되네요.. 전 0.00001%도 우파에 간적이없지만 9년동안 일본에서 잘 살고있습니다. 우파니 좌파니 하는걸로 뭐든건 나눌려고 하는사람들은 극단적인 성향이 많아서 되도록이면 피하고 지내는 중입니다
먼소리를 하시는 건가요. 일본에 공산당 정당이 있는거 아는지 모르시는지. (물론 중국쪽이랑 다릅니다만.. 우리가 생각하는 그 공산당 맞습니다..) 물론 자민당이 독식을 하고 있지만,, 나름 교토등에서 선전하고 있습니다... 간혹 교토에 가면 담벼락에 공산당 정치인 포스터 붙인 주택들 꽤 보입니다...... (222.100이 한국 아이피라고 하는데,, 역시나 일본 사시는 분 아닌거 같군요,,)
정치적 성향으로 일본이 어울리니 마니 하는 이야기는 일반화의 오류에 해당하는 것 같습니다. 그냥 일본이라는 나라에 정 붙일 수 있는 사람, 삶의 기반이 탄탄히 다져진 사람, 가족이 일본에 있는 사람, 꿈을 쫓는 사람들이 살아남는 게 아닐까 합니다. 피해를 받네 마네 하는 것도 인생 살다 보면 어느 나라를 가도 다 겪는 문제인 거 같고요. 일본에 와서까지 한국 정치에 대한 지지성향 운운하는게 좀 이해가 안 됩니다.
똥글을 좀 길게 적으셨네요...좌파, 우파 2년 밖에 안살았지만 일본인에게서 느껴 본적이 없어요 정치이야길 하질 않았는데 서로..배려 차원에서? 본인 정치 색이랑 안맞으면 피해의식이 있으신듯 한데요 작성자분 그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