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코로나 때문에 한국까지 맘 먹은 대로 드나들지를 못 하고 짱박혀있는 이 아해는
가격이 슬슬 좀 내려가겠거니 하면서 도쿄와 서울을 오가는 왕복편을 확인하기 위해 매일 항공사 홈페이지를 보고 다닙니다.
그러면서 몇 년 동안 계속 궁금해지던 게 있었습니다.
티웨이 항공의 경우 이벤트 운임이라 불리고
제주 항공의 경우 FLY로 불리는 저것들은
매번 볼 때마다 품절이 아닌 걸 본 적이 없습니다.
코로나 이전의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잘 모르겠습니다만
아무튼 가장 싼 가격인 저것들이 제대로 팔리는 걸 본 적이 없습니다.
설마하는 생각에 아무도 예약 안 했을 것만 같은 2024년 항공편도 검색해봤더니
아예 막아놓기라도 한 건지 똑같이 품절로 뜹니다.
저건 정말 콘서트 티켓 예약 판매인 양 하루 아침에 바로 품절되는 게 당연한 건가요?
저 4월에 가는데 이번 제주항공대란? 때 탑승 해서 싸게 티켓 구했습니다. 저 구매할 때 까지만 해도 나리타 > 인천 에 FLY 많이 있었습니다. 전 가방에 옷만 넣어 갈거라 저도 플라이로 예약 했습니다. 올 땐 오미야게 사야해서 플라이백..
아마 저 같이 갈 때 빈손으로 가고 올 때 뭐 가져오는 분들이 계시지 않을까 싶네요
에어부산같은 경우엔 저런거 진짜 순삭당하던데... 애초에 근데 자리수도 별로 없지 싶습니다
24년도는 아직 항공스케쥴이 나온게 아닐테니 그냥 임시페이지라고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저게 이벤트 시작일이 있어서 그날 어지간하면 자리 다 나갑니다.
이벤트 운임이니 항상 있는게 아닐겁니다 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