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련히 흩날리는 바람이여 몰래 전해다오
지난날의 소원을 기다리는 하룻밤(一夜 히토요라 읽는데, 그대여 라고 해석할수 있음, 한자一夜(하룻밤)와 人よ(사람이여, 그대여)가 같은 발음이라 언어유희적 가사)
깊이 잠든 꿈에서가 아닌 곳에서 맺어질수있다면
남을 속이는 걸 거부하지 않을만큼
빛을 가릴 것이 없는 하늘을 올려보며
달의 아래에서 당신을 그리며 춤추네
강하게 바라면 바랄수록
색이 바뀌는 덧없는 등불로
아름다운 모습으로 당신의 가슴에
안기는 날이 올거라 믿으며 피는 꽃이여
눈앞의 일상이 바뀐대도 마음은 꺽이지않고
꿈에서 봤던 경치의 안에 언젠간 피어나선
아련히 흩날리는 바람이여 몰래 전해다오
지난날의 소원을 기다리는 하룻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