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말해 그냥 듣기만 좀 좋고 목소리 맑고 그러면 개성이고 나발이고 아니면 노래 스타일이 세련되면 그쪽으로 몰리고 그럴거죠.
참 락이란게 한국에선 거의 발전이 없어서;; 오버그라운드를 하려면 대중들이 알아줘야 할텐데 뭐 뻔하죠... 김경호님처럼 아예 지금으로 따지면 거의 아이유 급 인기로 그냥 안되면 되게해야 하는데 경호느님 앨범 보면 다 공통적인게 있습니다. 하드락은 절대 타이틀이 아닙니다 ㅠㅠ 이래서 락 좋아하는 몇 사람들이 경호님은 락커가 아니다 그러죠.
오버로 뜨는것도 힘들고 언더에 사람들이 넘쳐나는데 특히나 그 사람들이 차라도 사면 주위 사람들이 렌탈이라도 한 줄 알 정도로 뭐가 찢어지게 가난할 수준. 저러니 수명이 짧죠.
일반인들만 못하게 먹고 싶은것도 맘대로 못먹고 밤무대 뛰고 그러는 경우가 많으니 성대는 잘 상하고 그 외 건강도 문제고요..
옛날엔 아마 소속사란게 없고 매니저가 연예인을 대려다 다녔다 들었어요. 근데 이수만 같은 경우엔 엠씨에 개그에 가수에 별거 다하다 회사 하나 차렸다고들 하고... 그게 지금의 그 소속사잖아요.
생각해보면 앨범이 잘 팔리고 그러는것도 소속사 푸쉬때문이 크거든요. 김경호님 1집 똥망친것도 서로 원하는 장르가 달라서(경호쨔응은 정통,하드락 소속사는 락발라드,락) 마찰때문에 밀어주는게 애매해서 그런거고;
잘나가는건 끝없이 잘나가고 못나가는건 끝없이 못나갈거 같아요.
아이돌 문화를 아주 심각하게 부정하는건 아니지만 유럽쪽에 한국 아이돌이 이제 엄청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하는데 이제 락 하면 남은 국가는 일본뿐이라 들었어요. 미국도 점차 줄어든다고 하네요.
흠..;
음... 제가 고민하는 이유중 또 하나가 기량으로 밀어붙여도 과연 사람들이 알아줄까기도 하죠. 따라부르기 쉽고 멜로디 상업적이면 10대라는 소비자들이 이목이 그런곳에 쏘리기도 할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