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옛날 성악가 누구였는지 이름은 기억 않나는데 자기 후두 보는데에 시초가 된 사건으로서 거울에 햇빛이 비추는걸 보고 영감을 얻어 치경과 손거울을 이용해서 자기 성대 상태를 관찰하며 이론의 체계화를 통해 발성학에 진전을 가져온 그 아저씨를 본받아 저도 좀 치경좀 장만해야겠습니다.
물론 저도 고딩때 제 성대 보고싶어서 별 노력 다 해봤지요 ㅋㅋ 고개 젖히고 성도를 스트레이트로 만들고 거울을 보면 과연 보이려나 해서 온갖 노력 다해봤는데 결국 못봤지요 ㅠ
하지만 이번엔 거울을 2중구조로 사용하는 것이니 성공하려나 모르겠습니다.
정말 위생관리도 철저히 해가며 써야겠네요. 입에 들어가는 것이니깐요 ㅎㅎ
근데 왜 굳이 성대를 보려하냐구요? 독학하는 입장에선 제 상태가 어떤지 모르거든요. 특히 성구유지할때 가성 1옥 도가 막 목이 잡히는 듯한? 위화감이 있는 것과도 같은 느낌이 있어서 좀 진전을 내려면 제 상태에 대해 직시해야 할 것 같기에 이런 결정을 내렸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