붙이는 등 그림판과 알씨만으로 작업을 했었는데, 보름 전부터 포토샵에
재미를 붙혀서 요즘은 게임도, 레슬링도 잠시 멀리하고 이 쪽에 매진을 하고
있습니다.^^;
애초에 이 쪽 계열에는 완전 문외한이라 나름대로 인터넷사이트들을 돌아다니면서
약간이나마 배우고, 또 300장 넘게 만들다보니 어느정도 잡티들을 골라내는 눈과
섬세(이 단어만큼 저랑 안 어울리는 단어도 없겠지만서도..^^;)한 마우스조작이
어느 정도 몸에 익어서 요즘은 쉽게쉽게 만들고 있습니다.
(말은 쉽지만 그래도 작업할 때마다 왼쪽 어깨가 뜨끈뜨끈합니다.--;
꼭 파스를 붙힌 것처럼...)
한 가지 아쉬운 건 제 성격 상 선정적이거나 눈에 확 띄는 제목같은 건
붙이기 싫어하는데 게시물들의 조회수를 보면 보는 사람들만 보는 것같아 약간
섭섭하기도 하더군요.--;
(업로더는 리플을 먹고 산다는 말처럼...)
그래도 제가 좋아서 하는 일인 만큼 질릴 때까진 한번 멋지게 질러볼 생각입니다.^^;
벽지만들기를 하면서 늘어놓은 개인적인 푸념이었습니다.
그럼..
-TO BE BOMBER!
포토샵 입문하셨군요! 더 기대되는 걸요~ 열심히 하세요! 꼭 한 번씩 열람하고 마음에 든 그림은 답글도 남겨드릴 테니!
멋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