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미라는 문구회사가 있죠.
제가 그 이름을 처음 들었을텐 그냥 그렇구나 했습니다.
그런데 언젠가 문득 생각이 든게 재미있더군요.
모나미라는 이름... 불어로 내 친구라는 mon ami 입니다.
그런데 저는 단순히 그게 아니라 모나미, 그러니까 모남이 와 mon ami가 발음이 같은걸 이용한게 아닐까 생각해 봤습니다.
마치 도우미, 동그라미 할때처럼 말이죠. 모나미는 문구 회사니까 끝이 뾰족한 펜을 만드는데 모가 났다는 이름도 딱 어울리고요.
그래서 전 아마 회사 창립하면서 이름을 지을때 이 두가지를 보고 이름을 지었을 것이다 라고 생각한겁니다.
그런데 이걸 주변사람들한테 말하니까 웃으면서 뒷부분은 말이 안된다면서 웃더군요. 모나미는 그냥 불어의 mon ami에 불과하다고...
제가 볼때는 mon ami 임과 동시에 모가 났다는 뜻의 모나미인데 말이죠.
그 회사에 메일도 보내 봤지만 답변은 안오더군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야..대단한 생각입니다. 불어의 mon ami나의 친구라는 건 알고 있었는데..
모남이...의 해석도 참 재밌군요^^
단 한 가지 생각해봐야 할 것은 우리말에 '모가 났다'라는 표현은 부정적입니다.
보통 사명에 부정적인 의미는 넣지 않는 걸 보면 또 어떨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참 공감가고 재밌는 생각이군요.. 메일의 답변만 기대해 볼 뿐입니다.
모나 났다는건 성격이 좋지 않거나 모양이 예쁘지 않을때 쓰지만 글에 쓴대로 모나미는 문구회사니까 뾰족한 펜끝을 생각하면 나쁜 이름도 아니죠.
메일은 오래전에 보냈는데 답변은 안왔습니다. 편지를 보낼까까지 생각해봤지만 제가 있는곳이 한국도 아니고 그래서 사정이 여의치가 않네요. 이 게시판에 오시는 분들 생각이라도 듣고 싶습니다.
이야..대단한 생각입니다. 불어의 mon ami나의 친구라는 건 알고 있었는데.. 모남이...의 해석도 참 재밌군요^^ 단 한 가지 생각해봐야 할 것은 우리말에 '모가 났다'라는 표현은 부정적입니다. 보통 사명에 부정적인 의미는 넣지 않는 걸 보면 또 어떨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참 공감가고 재밌는 생각이군요.. 메일의 답변만 기대해 볼 뿐입니다.
모나 났다는건 성격이 좋지 않거나 모양이 예쁘지 않을때 쓰지만 글에 쓴대로 모나미는 문구회사니까 뾰족한 펜끝을 생각하면 나쁜 이름도 아니죠. 메일은 오래전에 보냈는데 답변은 안왔습니다. 편지를 보낼까까지 생각해봤지만 제가 있는곳이 한국도 아니고 그래서 사정이 여의치가 않네요. 이 게시판에 오시는 분들 생각이라도 듣고 싶습니다.
이름의 유래는 창업주만이 알테고, 나머지는 생각하는 사람 나름이 아닐까 싶습니다.^^; '귀에 걸면 귀걸이,코에 걸면 코걸이'란 말처럼 말이죠.
이정도는 네이버 지식인이 해결해줍니다
오, 그렇습니까? 있는것만 알았지 이용은 안해봤는데... 한번 가봐야 겠군요.
네이버 지식인의 답변 중 쓸만한 것도 많지만 좀 (삐~이)한 답변들도 종종 올라옵니다. 그런 글들은 가볍게 씹어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