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군대 있을 무렵부터 원서 읽고, 일본생활에 있어서도 독특한 표현(샤메루...같은 교과서에선 볼 수 없는 표현)외에는 회화에 문제가 없었고..
나름 JPT고득점 문제집이나, JLPT1급 문제지들을 봐도 아무런 감흥없이 볼 수 있을만큼 공부를 해왔습니다만.. (지금은 영어공부중 -_-;;)
그래도 아직 생소한 부분들이 있다면, 부사군요.
무즈무즈, 기라기라.. 같은 표현들은 이제는 대충 감은 잡히지만, 생소한게 사실입니다.
생선이름이라던가, 나물이름 같은것들도 모르는것이 태반이지만요.
의성어 의태어 까지 정복한다면 그게 바로 네이티브 스피커~ -_-;;
일본빼고 전세계에서 일본어 제일 잘한다는 곳이 우린데.. 제일 난관이죠, 저런게. 무의식적으로 입에서 나와야 하는건데.. 모국어가 아닌이상 무리라고 보여집니다 ^^;
전 한국어로도 생선이름 나물이름은 잘 모르지요.... 들으면 대충 물고기구나...풀뿌리겠구나... 하는 정도...-_-;
영어에 비하면 일본어는 껌입니다;
역시 영어는 넘사벽 언어 흘흘 ㅠㅠㅠㅠㅠㅠ 잘하는사람이 제일 멋있어 보이더군요-_-
일본친구하고 말하면서 입에 잡히는 대로 의성어쓰니까 엄청나게 웃더군요. ex)아타마 페라페라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