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좋아하는 황제가 많긴 합니다.
당나라의 태종 이세민, 여황 측천무후, 명태조 주원장(홍무제), 수나라 양제, 진시황 , 청나라 누르하치. 홍타이지 등.
그 중에서, 이세민과 측천무후(무미랑)이 가장 좋네요.
뭐랄까.. 이 둘은 정치면에서도 가장 뛰어났고, 백성들의 신임을 얻었으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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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나라 양제와 진시황이 왜 들어가는지 의문.. 양제는 수나라를 망하게 한 장본인이고 진시황은 유교사상을 탄압하고 아방궁 만리장성이라는 대규모 토목공사에 막대한 국비를 들여 백성들을 노역에 혹사시킨 전제 정권의 대표주자인데 말이죠.. 저는 개인적으론 청나라의 옹정제를 뽑고 싶습니다
진시황...원래 진정한 인물은 욕을 많이들음.. 진시황 아니었음 아직까지 춘추전국 ㅈㄹ하고 있을지도... 중화인민 올림픽도 못하고..
요근래 중국내에서 진시황에 대한 평가가 조금씩 긍정적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예전 이연걸이 출연한 '영웅'이라는 영화에서도 이를 반영했습니다.
청나라의 성조 강희황제. 8세에 보위에 올라 14세에 친정을 시작. 보정대신중 전횡을 일삼던 오배를 숙청하고 청나라가 북경에 입관할 때의 공으로 각 지역을 영토로 봉작받은 삼번왕의 난을 평정, 독자적 반청 세력이던 대만을 수복하고 외몽골을 통일하여 청나라를 위협하던 갈이단을 친정으로 무찌르고 러시아와 영토조약이 네르친스크 조약을 체결. 지금의 방대한 중국 영토를 만든 뛰어난 황제. 지식에 대한 관심이 많아 역사,수학,천문,지리,용병술등에 뛰어났으며 청 초기 이민족의 지배에 불만을 여기던 한족들을 포용하고 등용, 민심을 돌보기 위해 남순을 떠나며 황하 치수를 가는등 많은 노력을 하여 청나라가 중국에 융화되게 한 황제. 원나라가 억압과 학대로 중국인들의 반감을 사 망한데 비해, 청나라는 자연히 융화되어 강건성세라 불리는 그 치세는 손자 건륭제때까지 선례를 찾아볼 수 없는 백여년 가까이의 황금기를 구가합니다. 제위는 61년으로 중국 역사상 가장 오래 제위를 한 황제입니다.
원나라의 쿠빌라이 칸
일반적으로 중국의 성군이라고 한다면 요/순을 많이 들지만 개인적으로 그 두사람은 별로 안좋아함 ㅇㅅ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