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日 "오타니가 동네 야구시합 나타난 꼴" 손흥민 '조축 출현' 부러워했다..

[전투력]

손흥민이 일반인들과 조기 축구를 한다는 소식을 듣고 2천명에 달하는 인파가 몰린 현장.

日 "오타니가 동네 야구시합 나타난 꼴" 손흥민 '조축 출현' 부러워했다...

"SON이면 참기 힘들지"

저 광경을 본 일본 네티즌들이 부러워 하는 반응을 보였다.

일본의 한 누리꾼은 '일본에서 오타니가 동네 야구장에 나타난 거나 마찬가지네'라고 했다.

출처 : https://m.sports.naver.com/wfootball/article/108/0003248429

[1567삼]

축구하러 온 선수 축구는 맘편히 하게 해줘야지

저게 머냐

[I루시에드I]

캡틴이 나타낫으니 이해한다

[웨이스트랜드]

현재 한국스포츠 최고의 톱스타를 바로 옆에서 볼수있는데 난리가 안나는게 오히려 이상하지

[코프]

오타니도 뭐 일본 가면 저런거 안해줄 선수는 아니니

[감자전분]

교회수련회에 예수님 온 꼴

[하늘의경계]

소문나면 저렇게 될수밖에 없지

[소년 날다]

아마 손흥민 선수의 상상으로는 나름 한국도 서포터 문화가 있으니 경기장 침범 같은 것 없이 질서정연한 경기 관람과 별도의 사인요청을 그렸던 거 아닐까요. 대충 소속팀 공개연습현장 같은.

그런데 현실은 이탈리아 관중소요사태같은 형태가 되었으니, 그 괴리가 너무 커서 손흥민 쪽에서도 생각지 못했을 것 같기도 해요.

예전에 슛포러브에서 몇 번이나 시도되었던 기획(레전드의 조기축구)인만큼 쉽게 보고 접근했던 것 같은데, 어떤 의미에서는 확실한 기획력과 실행능력(현장 및 상황통제능력)이 없으면 힘들다는 걸 보여준 것 같기도 하네요.

[하늘의경계]

박지성 같은 경우는 이미 은퇴한지 한참 지났었고 손흥민은 현역인데 너무 쉽게 생각한듯 하네요.
그런데 저 정도로 몰린거 보면 비밀리에 갑작스럽게 가서 뛴게 아니고 경기전에 미리 약속잡고 가서 소문이 퍼진게 맞는듯;

[도넛홀릭]

무서웠겠다 뭔 좀비들 같네 ㄷㄷ..

[Summit80]

에휴...매너라고는 1도 없이 자기들 구경하겠다는 욕심만 그득해가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