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도희 메타에 정신을 잃고 말았읍니다
는
'그래, 이제 구린 거 말고 진지하게 게임 좀 해 볼 때가 됬지. 마침 피안 소스도 있겠다 피안 덱 짜볼까'
하고 덱 리스트를 짠 게 2월 초반 즈음.
근데 돈이 슬슬 모이니까 피안이 꽥 하고 죽었네요
뭐 1월에 무한포영 지명자가 뜰 때부터 여러모로 불안했던 것 같지만.
그렇다고 7월 분기 때 그럭저럭 해볼 만한 수준이 될 것 같진 않고...
그래서 요새 뜨는 덱을 찾아보고 있는데, 눈이 맛이 가서 그런가 도통 알 수가 없어서 물어봅니다
섬도희 (링크축)ABC 인페르노이드 마술사 얼터가이스트 세피라
이 정도가 요새 우승덱인가요
마왕 인페라던가 마왕 섬도희도 있고 세피라는 컨트롤하기 어려운 점도 있어서 특정하게 쓰는 사람만 우승 찍는 모양세고 얼터는 노터치니까 나름 나가긴 하는데 구조적 한계가 오는지 섬도한테 밀리고 있고 ABC나 해황도 나름 늘어나고 있는 추세기도 하죠. 최근에 또 뜨는 덱이라면 캐논 솔저 투입형의 원턴이 늘어나는 추세기도 하고. 여러모로 혼파망이 계속되는 느낌이죠.
근데 생각보다 CS 등지에서 마왕 어쩌구가 힘을 못 쓰고 있기도 하더라고요, 신기하게.. 뭐 아드 창출이 생각보다 힘들다는 약점이 있어서 어딘가에 기생해야 한다는 태생적 한계점 때문일지도..
분명히 발매 초반에는 마왕이 자주 언급됬는데 확실히 요새는 블로그들 자료만 뒤져봐도 안 보이더라고요 그냥 무난하게 해황이나 설화축으로 개조하는 게 나을까 싶긴 한데 이건 또 여러모로 갈등되네요 빡겜 때려치우고 그냥 즐겜충으로 남을까...
하하 형제님, 즐겜러들은 항상 주변에 있답니다-
얼터가 젤 무난한것 같더군요
얼터가 메타 주축이기도 하고, 엑트나 패트랩이나 구축 가격이 버겁진 않아보이네요. 서킷 2통 뜯어놓길 잘 했어 욕탐이야 요새 가격이 좀 내려갔으니 그렇다 쳐도 진짜 문제는... 메인 마봉향 3장... 허미 저걸 어째 구한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