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셉 구축의 유통기한이 짧습니다.
특정 키 카드나 컨셉에 몰입시킬 장치가 여러가지로 마련되어 있다. 좋다 이거에요.
하지만 그 컨셉이 대부분 세트 하나나 1년 단위를 못 넘깁니다.
특히 특정 컬러/국가/직업/아무튼 구분 단위로 카드가 묶여 있다고 해도
악마 흑마, 버리기 흑마처럼 테마별로 덱 구축이 세부적으로 구분되는데
이거도 짬밥이 오래 가던가 해야 몇 년마다 1번씩 재발견되는 거지 안 그러면 얄짤없이 1회성이잖아요
광앤스톰좌 라이브 때에도 언급되었던 얘기인데, 거기에 IP 위주를 끼얹으면 이 단점이 확연히 드러납니다
"허어억! 이 캐릭터가 좋아서 덱을 짰어! 근데 얘가 얼마 뒤면 티어아웃/블록아웃이래!
하필 내가 좋아하는 캐릭터는 심심하면 우려먹는 인기 캐릭터도 아닌데 언제 또 지원이 나올라나?"
뭐? 유희왕 테마도 그렇지 않느냐고요? 맞죠. 티어 아웃(+성능상 도태)이 현실적으로 잘 쳐 줘야 1년인데.
지원 가능성이야 인기빨이니 논외로 치겠지만... 대신 얘네는 (12기 들어 확 줄었지만)테마 수가 많이 나오기도 하고,
용병 채용에 제한이 없으니 다른 테마 잘 만나서 재평가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마침 유희왕은 블록제가 없으니까요
그래서 일본 유희왕 팬덤에서는 캐주얼 대회가 규모가 정규대회만큼 크고 자주 있습니다 그리고 그걸 지지하는 유희왕의 날이 있죠.....하하하하하!
그래서 일본 유희왕 팬덤에서는 캐주얼 대회가 규모가 정규대회만큼 크고 자주 있습니다 그리고 그걸 지지하는 유희왕의 날이 있죠.....하하하하하!
대원아.....
MTG에서 커맨더가 인기 장수하는 이유: 정치싸움, 하이랜더 운빨 등의 요인 때문에 '내가 쓰고 싶은 에이스(커맨더)'가 인플레에서 밀려날 걱정이 생각보다 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