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한 호러 영화중에 <미저리>라는게 있는데, 이걸 역으로 비틀어버린 케이스
원작+영화판은 작가를 챙겨주는 모 여성분이 진성 싸이코패스라서 작가를 학대하다시피 괴롭히면서 작품내놔! 하는데
이번 이벤트에서는 정 반대로 키아라가 릴리 모습까지 하면서 (특이점이지만)안데르센이 호위호식할 수 있게 정말 잘 챙겨줬거든요
그러나 키아라의 결말은.....안데르센은 저렇게 호위호식하게하고 잘해주는것보다 감금하고 괴롭혀야 작품이 나오는 케이스 아닌가 싶은데
내년 여름이벤트에 역으로 키아라가 복수한답시고 안데르센 괴롭힌다면 충분히 이해해 줄 수 있습니다.
나스를 감금시켜 학대해야 월희가 나온다는 결론
그렇다고 미저리마냥 괴롭히면 또 안작가가 복수하겠답시고 키아라가 원하는대로 작품 안내줄 것 같거든요. 어느쪽이든 답이 없군요
솔직히 가만있어도 호의호식 시켜주는데 머리아프고 고단한 생계활동을 할 의욕은 나지 않겠죠(...) 안선생 말마따나 글을 짜내려면 원고 몇 장당 컵라면 하나 급으로 통조림 돌렸어야...
그렇다고 미저리마냥 괴롭히면 또 안작가가 복수하겠답시고 키아라가 원하는대로 작품 안내줄 것 같거든요. 어느쪽이든 답이 없군요
나스를 감금시켜 학대해야 월희가 나온다는 결론
노예! 글을 쓰세요! 노예! 휴식은 없는 거에요! 노예! 네 새끼는 냉장고에 쳐박힌 통조림보다 못한 존재인 겁니다아아아아아아!!
원래 마감과 돈이 있어야 뭐라도 나오는 거... 경험자라 압니다. ㅋㅋ (불편한 진실이지만, 가장 자명한 현실..ㅋㅋㅋ)
폭이 좁아서 조금만 움직여도 떨어지고, 높이는 아주 높은 침대 외에는 누울 공간이 없는 좁은 방에 책상 하나만 넣어뒀다면 분명 밤 세가며 며칠만에 완성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