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제 기준으로 가장 강했던 전투...
보통 break 깨는 조건으로 클리어가 되면,
다음 번에는 실제 피(빨간 줄)까지 다 딜을 해야하는 전투가 벌어지는데
이번에는 그런 패턴이 아니라서 다행이었습니다.
버서커라도 100만은 제겐 무리무리~~
보통 세밀한 전개부분의 스샷은 자제하는 편인데,
진짜 이 분께서 "까발리고"라는 표현을 사용할 줄 몰랐습니다.
그래도 마술사 고급에 해당하셨던 분이셨잖아요. 적어도 칼데아를 샀을 정도로 말이죠~!
그런데 이제 이분도 칼데아에 물드셨습니다.
소장님이 모르는데 제가 어찌 알까요?!ㅋㅋ
이분도 하다보니 익숙해서 그렇지 초기에 비하면 성격 많이 바뀌셨습니다.
지금이 좋습니다. "아 죠 씨~~~!!" (아직 20대 설정이신지라 아죠씨라고 하면 발끈하신다니... 아죠씨. 아죠씨..)
그리고 드디어 등장~!
이전 이벤트가 슈퍼 버니언이라서 그런지 더더욱 비교가 됐습니다.
갓챠라면 모름지기 뽕이 있어야 하는 것을....
슈퍼버니언은 스토리 내내 반감만 쌓이게 하니 갓챠를 유도할 생각을 포기한 듯한 느낌이었는데...
이번에는 진짜 갓챠 유도에 진심인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건담 에니가 건프라 CF란 말이 있듯이,
스토리도 어찌보면 갓챠 케릭터 CF잖아요. (저만 그런가요?! -.,-;;)
요한나님은 과거에도 화끈하셨네요.
슬슬 스토리가 후반이 되니 각 서번트들이 염장질을... -.,-;;
그런데 이 둘은 초반부터 썸이 있어보였으니... 인정~!
볼 때마다 요한나 괜찮네요. (이건 사심의 짤입니다^.^)
그리고 다른 한편...
갑자기 나타난 중2병....
여기도 썸이냐?! -.,-;;
이건... 일방적 짝사랑?!
뭔가 츤데레의 사랑을 보는 듯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이번 챕터에서 둘이 의외로 어울리더라구요.^^
잠 들기 전에 스토리 하고 자는데...
야밤에 가슴을 후비는 대사가 나와버렸네요.
뭔가 "인리", "선" 이런 의미들은 현실과는 괴리가 있는 느낌인지라 판타지 읽는 느낌인데
이런 철학(?)적인 대사가 나올 줄이야...
야밤에 이런 건 좀 위험하다구...ㅜ.ㅜ (생각이 많아져 잠 늦게 들면 아침이 힘들다구...)
아무튼....
CF를 봐서 그런지 본능적으로...
명함 획득~!
이번 갓챠는 그냥 넘길 줄 알았는데, 실패했습니다. ㅜ.ㅜ (얻었으니 성공인건가?! @.@)
그럼 오후 조금 더 힘내시길 바라며...
저도 몇 시간 더 버텨야죠~!^^
사를대제님이랑 크림힐트둘다 트라움 신재료 많이 먹어서 프리퀘 엄청 돌아야겟네요 흑
저는 다음 이벤트를 기다리는 것으로...(이벤트때 폐지 교환 목록에 있겠죠? 언젠가는?! ㅜ.ㅜ) 진짜 생각하지 않고 있었는데 등장하시면서 보구 날리시는 것보고 넘어갔습니다.
트라움이 일반무과금 기준으로도 너무 쉬워서 갖고계신 영맥석으로도 충분히 깨실겁니다
항상 영주는 각오하고 있던 것이고, 영맥석은 아직 기간이 있는지라 3개 정도 재고 있는 상황 유지하려구요 (3개 보유 중 2개 사용 시 2개를 구매하는 식으로 말이죠. 이른바 재고관리?!) 난이도 있는 것을 좋아하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난이도가 무난해서 스토리에 더 집중하게 되어 좋았습니다. 그럼 남은 스토리도 힘내겠습니다.^^
초대 룰러 성녀는 이제는 수영복 누나 버서커 이미지 밖에... 그에 비해 요한나는 실제인물 인지 모르지만 룰러 클래스 다운 중재자 입장으로 누구에게나 다정한 모습이 매력적
글구보니 그 분도 물리력이 상당하셨던 분이셨죠?! 스토리 자체가 속도감 있고, 케릭터 작화도 넣어주면서 공드린 느낌인지라 더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