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간 이벤트 스토리 보상을 비롯해 돌이 몇개 더 모여 1010돌을 가지고
그토록 기대하고 고대하던 수부키 픽업에 도전했습니다. (호부는 이미 다 써서
없는 채로 시작)
10연챠, 첫 시작부터 명함획득 완료! 대박을 터뜨리며 출발 했습니다. 하지만
딜러로 써먹을 캐릭터가 고작 보1이어선 안되겠지요???? 보업 갑니다!
이후 40회 더 돌려 에리세 명함을 얻었습니다만.............
또 5성보다 늦게 오는 4성 수듄
120연째에 먼저 보2를 달성한 에리세.
수부키 보업이라는 목표에 점점 먹구름이 끼기 시작했습니다...........
20연 추가로 간신히 보2 성공!
총 140연 뽑기, 즉 420돌 소모로 수부키 보2 달성.
과금없이 해냈고 돌도 꽤 남겼기에 이 정도면 객관적으로 봐도
잘 나오면 잘 나왔지, 망했다고는 볼 수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제 기대에는 미치지 못한 다소 아쉬운 결과입니다. 지난번 게시물에
달린 덧글 중 '보5까지 가보자!'라는 말씀에 바람이 들어가(.....) 은근히
기대치가 높아지기도 했고 실제로 가챠를 돌려보고 첫 10연챠부터
명함 득템을 해내고 나니 '호오......이거 어쩌면 보3까지는 해볼만
하겠는데???'라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근데 보시다시피 보1에서 2까지
가는 과정이 참 후덜덜했습니다. -_-;;;; 사람이 계획을 짤 때에는 항상
최악의 상황까지 고려를 하는 편이 좋습니다. 그리고 저에게 남은 돌은
590(밑에 따로 언급을 하겠지만 현재는 약 620)개..... 작년에 명함만
간신히 땄던 수앵얼의 보2를 해내야만 하는 저로서는 최악의 경우 또
천장까지 닿게 될 것이고, 그렇게라도 뽑으려면 현질 2트럭을 추가해야
한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그리고 정말 걱정이 현실화 된다면 남는 돌로
수카디까지 뽑는다는 희망사항은 물거품이 되겠죠.
그리하여.....아쉽지만 수부키 픽업은 여기서 끝내기로 했습니다.
어쩌다 얻어걸린 서복도 보업.
스샷은 없지만 징그러운 할배 장각은 보5 초과........
내심 보3 욕심이 나긴 했지만 그럭저럭 실전성은 갖출 수 있어
다행입니다. 그나저나 에리세도 분명 보2 달성했는데 왜 스샷이
없을까요? 깜빡하고 안찍었나?;;;;;;;
아아 아름다워.....!!
이로써 두 번째 상시 서폿창에 공백이 없어졌습니다.
--여기서부터는 기타 잡담 모음--
죄노비아 너무 예뻐요..........!!!!!
오늘자 스토리 진행중.
그냥 웃겨서 찍어봤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만의 또 새로운 패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간만에 취미 생활 좀 즐겼구나, 두맨!!!
중국 황제가 머무르는 장소에 맞게 배경을 수정해둔 정성이 돋보이지만
원본이 유럽풍 배경이었던 것을 억지로 동양풍으로 마개조했다는 것 자체가
좀........;;;
이렇게 보면 혹리들도 나름의 인간미가 있습니다.
빛코보다 한 발 앞서 30돌을 뱉어낸 신준! 덕분에 590개 남아있던
돌이 얼추 620개(1자리수에 오차 있음)로 늘어났네요. ㅎㅎㅎ 빛코
한테서 30돌 더 뜯어낼 생각 하니 신납니다.
아, 맞다.....! 위시리스트 달성을 했으면 그걸 해야죠. 폰 말고 PC로
글을 쓰는 이유이기도 한 만큼.
자, 다음 타겟은 니토얼터. 게섯거라!!!! 그전에 수앵얼, 몰?레, 에레짱 보업좀.....
갱신 ㅊㅋㅊㅋ 멈추는것도 중요한게 가챠죠
물 들어올 때 노 젓는 것이 미덕이라면 박수칠 때 떠나는(?) 것 또한 미덕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아 저게 제노비아였군요 전 알테라인줄 알았습니다
둘이 헷갈릴 땐 전신의 흰 문신+이마빡 보석=알테라, 쇠사슬=제노비아 이렇게 구분하고 있습니다.ㅋ
아, 보석이 아니라 뭐랄까....하여간 빨강파랑초록 요상한 장식이 있습니다.
아아, 이제 저에게는 650개의 돌이 있습니다! 이대로 수앵얼 픽업 복각까지 존버.....를 할 수 있을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