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고대 인류 문명을 몇백년간 멈추게 했던 대재앙 .jpg

[모에칸]

[DDDDDDD]

푸슝 푸슝

[rollrooll]

서프라이즈로 보면 더 꿀잼이겠는걸

[나오]

아-쿠아맨?

[Na?!]

이거 이용해서 멸망한 아틀란티스 생존자들이 정벜전쟁한거 아니냐는 가상이야기도 있었는데 제목이 기억안나네

[포광의 메시아]

그 설정은 생각보다 많이 쓰이지 않았나? 난 10덕이라 대디페이스가 먼저떠오름

[생쇼크탈춤]

인스머스의 그림자 생각나네.

[l스페이드l]

얘기 자체는 꿀잼이네

[보스트로얀]

딥원이다 ㅋㅋ

[날개비상]

이런거 보면 역시 전쟁이란 인류 문명에 있어서 좋을 수가 없다는걸 다시한번 깨닫게 된다
몽골이 문명에 미친 해악이 얼마나 컸는가
홍위병이 파괴한 유물이 얼마나 대단했는가...

[피곤한스피카]

너무 진지하길래 아쿠아맨이 나올줄 알았는데...

[원자행]

덕분에 지중해 지역은 철기 시대에 일찍 들어갈 수 있었다고 함. 반면 저 너머 동아시아 지역은....

[wien]

이전 문자들이 싹다 사라졌는데 구전된 설화들에 대한 기록이란거야 아님 이집트 같은데는 그 문자가 남아있었다는거야?

[타츠마키=사이타마]

그리스 미케네 문명이 갑작스레 멸망해서
이후 그들이 남긴 문헌은
그때 글자를 해독못해서 못읽고
다만 500년후 쯤에 그리스에 새로 만들어진 문자로
이전에 말로 구전되던 일리아드 오딧세이 같은
구전 설화들이 기록되어 문헌화 되었는데

그당시 만들어진 구전 설화들은
문명망한뒤 문자가 없어 입에서 입으로만 전해지다가
나중에 새로운 문자가 만들어져 책이 된거다 이거지

[wien]

500년동안 말로만 전해지던 이야기라는거네

[lightlas]

난 또 티라 화산 폭발 이야기인 줄.
그런데 이 내용도 처음 듣는 이야기 인데 흥미돋네.

[타츠마키=사이타마]

내가 알기론 그리스 북부에 살던 아리안족 중
뛰어난 철기무기와 항해술은 가졌으나
제대로 된 문명은 가지지 못한 야만인 여러 부족이
저시기에 자기네 살던데가 기후도 나빠져 먹을게없어서
게르만족 대이동처럼 폭발적으로 타 지역으로 이동해
침략해 들어간걸로 알고있음

저기선 도리아인들이 상관없다고 했지만
사실은 도리아인들도 저들 일파라 그리스를 침략했고
그래서 많은 원래 미케네 문명인들이 노예화됨

유명한 스파르타도
그 싸움 잘하는 전사들 지배계층이 침략자 도리아인
그들에게 지배당하는 노예들이 원주민 미케네인

그리고 아테네 지역은 이전에 살던 미케네인들이
도망쳐서 모여살다가 나라가 된 도시국가라
국민들이 스파르타와 달리 원래 미케네인들

그리고 저 블레셋(팔레스타인)애들 말고
걔네들하고 싸우던 유대인(히브리인)들도
저 침략자들중 하나가 아닐까 의심받고 있음

성경 출애굽기에서 유대인들 한짓 보면 알잖아
배경이 바다가 아니라 육지일 뿐이지
얼마나 많은 가나안 도시국가들을 다 멸망시키고
주민들을 포로나 노예로도 안잡고 다 죽이고
도시도 성벽조차 흔적도 안남기고 다부쉈다는 기록이
저 바다민족들이 했다는 초토화 전략하고 많이 비슷함

[타츠마키=사이타마]

딱 시기도 유대인들이
이집트를 빠져나가 가나안을 점령한게 3300년전
그리고 그 이후 블레셋인들과 싸운게 약 300년간
그리고 다윗이 이스라엘을 제대로 고대국가 만든게
약 3000년전

시기적으로 거의 일치함

[소금자악]

크툴루각 날카롭죠 앙 딥원띠

[한국수학사]

히타이트가 저렇게 융성한 국가였는데 망하고 나서는 불과 200년전까지는 존재 자체가 잊혀졌었음

[귀여운 나]

하와와 흥미진진한거시에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