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 본 외국 드라마? 같은 건데 아마 EBS 이런 채널에서 했었을 거임.
아마 애들보라고 만든 거 같음.
제목을 몰겠음.
내용은 이럼.
어떤 남자애가 책을 읽음.
판타지 책? 뭐 그런 거임.
근데 개꿀잼인 거. 그래서 맨날맨날 그 책을 읽음.
책 안에선 어떤 큰 남자애가 말을 키움. 말이랑 친구 짱짱 먹고.
암튼 소년은 책 주인공에게 감정이입하고 졸라 잼께 읽는단 말임?
근데 도중에 말이 죽어버릴 순간이 나오는 거임.
근데 남자애는 소설 속에서 주인공이랑 친하게 지냈던 말일 죽을 순간이 오니깐 도저히 다음장을 못 읽고 그 책을 더 이상 안 읽음.
그러니깐 그 소설 속 세상이 멈췄었나?
암튼 소설 속 세상이 현실 어딘가에 진짜로 있었음.
그래서 소년이 다시 책을 읽으니깐 소설 속 세상이 다시 흘러가고,
나중에 책 안에 있는 애가 현실로 나오고 둘이 뭐 만나고...
뭐 그런 내용이었던 거 같음.
이게 뭔지 아는 사람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