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차별도 아니다
인종차별과 국가차별로 받아들여지고 있고 쓰는 사람들도 별 생각 안하고 쓰고 있지만
지금 내가 보기에는
짱꿰란 말은 니거보다 빨갱이에 가까운 말로써 사용되고 있다.
즉 그 사람의 정체성을 차별하는 것이 아닌 집단적 사고방식을 차별하는 말이다
그 증거로 우리는 천안문 사태의 중국인을 짱뀌라 부르지 않는다
홍콩인도 마찬가지고 난징에서 죽은 사람도 마찬가지다
오히려 조선족에게 짱꿰라 부르는 일이 많다. 이를 보면 짱뀌란 말은 예전엔 정체성의 차별이였다면 지금은 사고방식의 차별이라고 보아 마땅할 것이다.
그리고 이런 사고방식의 차별은, 토론이 가능하고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 단초를 제공해 줄 수 있다는 점에서 나는 괜찮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