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카카오쪽 웹툰들 보면 소설원작에 회사에서 공장돌리듯 찍는 웹툰 많은데 퀄리티는 꽤 괜찮음.
인기있는 작품이면 더더욱.
근데 배경이나 소품들 보면 회사에서 만들어놓은거 쓰는지 다 엇비슷하고 뭣보다 안어울려
토토로에서 애들 타고다니는 고양이를 진짜 실사처럼 그려놓은 느낌이나
집이 쓰잘데기없이 리얼리티함 (뭐 찍어놓고 그렸을 테니까)
이게 그림체는 만화인데 배경이나 소품은 실사수준이고 하니까 갭이 장난아님.
어설프게 만화에 어울리게 만들어놔서 더이상해짐
근데 이게 비단 회사형 뿐만 아니라 그냥 일반 작가들도 이펙트같은 것 사서 쓰던데... 뭐 이해를 못하진 않겠는데 그 미묘하게 안어울리는 것은 어쩔 수 없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