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촉빠들이 보고 오열했다는 드라마 장면.jpg

[EpicSaxGuy]

출사표

[사딸라내겠어말겠어]

이때 브금이랑 같이 들어야됨

[아리안나]

브금이 대단하지

[반닥스]

2위

[오퍼레이터 클로이]

야!!!!!!!!!!!!!

[출근하기싫어요]

??? : 야!! 거기 안된다고!!!

[ETS토익]

이건 오열이 아니라 피눈물이다..

[군밤장사]

내려와라...

[건성김미연]

[부라리이]

아 그놈 산넘네

[루리웹-1856500886]

(대충 담배피는 제갈승상 짤)

[포인트 겟터]

[아무도아닌]

어째 좀 킹받게 생겼다

[유열리스트]

[빨강돌이]

사람말좀 들어...

[유탄]

유비 : 아무리 이뻐도 마속은 큰 일에 쓰지 말라니까

[쟈밀]

선넘네 짤방을 또 이렇게ㅋㅋㅋㅋ

[부들부들™]

비만 안왔어도...

[그레이터도그]

비만 안왔어도vs마른체형 안왔어도 ㅋㅋㅋㅋㅋㅋ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은설린]

개인적으로 삼국지 재미는 딱 출사표까지가 마지막이었다

[오쿠 압력밥솥]

마속 이엄 위연 양의 니들 다 대가리 박아 십색갸

[넥슨휴리첼]

위연 억울....

[핏빛들녘]

양평은 나가있어

[선뉴]

양의는 왜?...

[asubuhi]

왕평 아냐?

[눈꽃사슴]

위연하고 반목하는 건 물론 제멋대로 그 일족까지 죽인 뒤 계급 안 오른다고 차라리 위나라로 가는 게 나았다는 개소리 하다가 숙청됐습니다.

[핏빛들녘]

앗 오타

[Esper Q.LEE]

그 사람이 등산만 안했어도

중원은 쫌 오바겠지만 농서 일대는 잡고 시작했을거 같은데...

[소다맛은 잉카콜라]

잡았을 수도 있어
당시 생산력 남바완의 땅이 농서 지역이었으니까

[끝까지달려]

우리 편의 등산은 망했고 상대 편의 등산은 성공함.

[Esper Q.LEE]

???: 아 부하 차이......

[마이끌]

원래 계획대로 잘 틀어막기만 했으면 당시 위나라 곳곳에 일어나던 반란이랑 쿵짝질좀 해서 서서히 영향력좀 넓혔겠지만
그 새끼가 산을 타버려서

[눈물의 곡절]

애초에 1차북벌은 위나라의 관중방어가 허술할때 기습으로 치고들어간거라 마속새끼만아니었으면 장안딸수도있었음 근데 실패하고난뒤 2차부턴 우주방어로 변환되서;;

[루리웹-0428086539]

정사상 하후무 지키던 장안 따고 함곡관까지 가서 우주방어하고 있으면 일은 모르는 거였음. 후대에도 그리 존버하다가 북벌해서 중원 먹은 나라도 있고.

[RallyGoRound]

강유 있는거 보니 후출사표?

[루리웹-0675372177]

드라마에선 선출사표는 유선한테 올리고 후출사표는 유비영전에 올리더라

[naguma5]

10년 간 5차례 출병에, 3년간 쉬었다는 얘기보면 출사표랑 상관없이 마지막 북벌 앞주고 작중에서 제갈량이 유비한테 속으로 고하는 장면인거 같음

기록상 후출사표는 2차 북벌때라고 하니까

[ㅋㅇㄲㅇㅈㅁ]

국궁진췌 사이후이 ㅠㅠ

[나비향]

하늘이 허락하지 않았다..

일이 성사될려면 사람의 노력과 지리의 이치 마지막으로 하늘의 도움이 필요한데 하늘이 돕지 않았던것..

[사딸라내겠어말겠어]

픽션

[모뢰반지]

사마의 비와서 산거 픽션이었음??? 그럼 정사엔 언급이 없거나 다른가

[사딸라내겠어말겠어]

호로곡 자체가 픽션임. 호로곡 처럼 대패했으면 위나라 전선이 수습 불가능임...

[루리웹-0428086539]

ㅇㅇ 자오곡 자체가 픽션

[naguma5]

실제로는 사마의는 우주방어하고 제갈량이 여기저기 간보며 찔러보던거 성과없이 서로 대치만하다 끝났을걸

[사딸라내겠어말겠어]

최신 해석중 하나는 제갈량이 죽은 마지막 북벌은 이전과 달리 성과를 낼 수 있었다는거 같더라. 오장원과 무공의 위치가 기존에 잘못 해석됐다는게 주요 골자인데, 실제로 위나라가 개말리고 있었다는 말이 있음. 근데 제갈량이 죽으면서 도루묵..

[내지갑을에퍼쳐에]

위나라 곡창지대 뺏겨버리고 촉군이 둔전 들어가서 장기전가버리니까 촉군은 보급선 문제 없어지고 위군은 보급도 생산력도 병력도 다 모잘라져서 똥줄타는상황이었지. 제갈량이 2년만 더 살았어도 진짜 사마의 불타죽고 장안 떨어졌을수도

[금간액정]

오호 대장군들 다있엇으면 위나라 압박 제대로 넣엇을려나

[한판의여유]

마초가 진짜 너무 빨리 죽었지
5년만 활약했어도 어찌 될지 모름

[코메이지사토리]

명성에 비해 마초는 유비가 전쟁에는 별로 써먹어보지도 못하고 가버림..

[Fiello]

고나우가 형주만 안잃었어도...

[프렌치또스뜨]

오호대장군까지 안가고 이릉에 꼬라박은 젊은 인재들이랑 서주 정예병만 있었어도..

[사딸라내겠어말겠어]

의외로 이릉에 꼬라박은건 적음....

[사딸라내겠어말겠어]

고나우가 문제가 아니라 미방새끼를 욕해야

[커피키조쿠]

마초는 여전히 서량에서 존나 이름있던 식객이라.. 군을 맡길수가 없다고 들음. 그래서 살아있을때도 제대로 쓸 경우가 거의 없지.

[염파궁]

먀량 황권만해도 이릉에서 소실된 인재들임...

[염파궁]

유비진영에 합류할즈음에 좀 정신무너진 상태임

[루리웹-0428086539]

고나우가 우금 잡은 후 어그로 끌고, 위풍의 난 제대로 일어나서 조비죽고 업 지휘권 잃고, 마초를 관서로 보내고 장비에게 일군을 주고, 위연,황충을 선봉으로 삼아 장안으로 나아갔다면 글쎄...반대로 이정도쯤은 되야 성공할만큼 다있었어도 어려운 일이었음.

[코메이지사토리]

관우가 형주방면 사령관이긴 했지만 위를 상대하면서 오의 배신과 내부의 배신까지 당해서

관우가 욕한거와 군량미 턴거와 별개로 이미 오는 배신해서 움직이고 있었음 ( 오나라 병력 이동과 내부 배신자 포섭이 더 빠름 )

내부에서도 한중먹으러 간다고 촉 정예병과 네임드급들은 전부 그쪽으로 몰려가고 남은 병사와 장수로 위를 그정도까지

밀어붙인거

[사딸라내겠어말겠어]

딱 그정도라서.. 물론 아까운 인재들이긴 하지만 형주 날린거에 비해서는 이릉에서 손실은 아무것도 아닌 수준임. 이릉에서 패전이 촉나라에 마격을 친건 형주를 재수복 할 수 있는 기회를 영영 날려먹었기 때문이지 이릉에서 누가 죽고 병력 손실이 어떻고는 형주땅의 가치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님.

형주라는 거대한 영역을 소실하고 나서 그걸 상대가 굳히기 전에 재수복하러 떠나는건 당연한 전략적 판단이라고 생각함. 유비도 무슨 연의처럼 감정적으로 들박한것도 아니고, 충분히 준비를 해서 출발함. 다만 진짜 재수가 옴붙었는지 전선을 맡길만한 장군들이 줄줄이 초상나고 육성하기 힘든 수군이 형주가 넘어가면서 통채로 증발했기 때문에 유비의 진군은 단조로울 수 밖에 없었음. 하지만 유비도 믿는 구석은 있었던게, 오나라는 호족의 힘이 강해서 연합이 잘안되는 편이었고 주유-노숙-여몽이 차례로 뒈짓하면서 자신만한 전선 사령관이 없었을거라 생각했을거임.

하지만 하필이면 육손이라는 불세출의 천재가 있었고, 유비가 생각한 만큼 오나라가 모래알이 아니었기 때문에 수복은 힘들었고, 거기다 본인이 진두지휘 할 수 밖에 없어서 노출되있다가 모랄빵 난거라 안타깝긴 하고 몇몇 미래를 책임질 인재들이 사라진것 역시 안타깝긴하지.

[현랑2]

미방도 미방이지만 맹달도 추가

[사딸라내겠어말겠어]

ㅇㅈ

[베린지아]

장비가 허무하게 안죽었더라면... 당시 총지휘관이 네임드가 딸리는 장수였음. 이름이 기억안나는데 게임내에서 b~c급정도. 장비가 연의처럼 무력바보가 아니라 나름 지략도 있는 촉군내에서 몇안되는 지휘관급 장수라서 살아있었다면 졌더라도 이렇게 허망하게 지진 않았을꺼예요.

[asubuhi]

마초의 행보가 눈치가 좀 있는 여포 수준이었던 터라 군을 주고 쓸 상황은 아니었음.

[사딸라내겠어말겠어]

총지휘관은 유비고, 선봉이 풍습이라는 듣보였음. 문제는 유비 외에 사령관급이 없어서 유비가 최전선에 HQ를 박아놨어야했음. 이게 공세를 펼치는 상황에서는 괜찮은데, 사령부에 혼선이 생기면 전선 전체가 붕괴할수밖에 없다는 문제가 있는데 그걸 육손이 잘 파고듬. 그 이전까지는 육손도 딱히 뾰족한 수가 없었던걸로 보이는데, 화공 한방이 전세를 너무 크게 뒤집어놔버림.

[롬 스톨]

답글에서도 보이 듯
~~했으면, 이라는 가정이 많아지는 걸로 봐서
그냥 안 될 일이었음....세상사 운칠기삼

[눈꽃사슴]

풍습을 대신할 장비, 황충은 이미 죽었고, 위연, 마초는 한중 지켜야 했고, 조운은 후방 지원용으로 남겨야 했고...

[사딸라내겠어말겠어]

정황상 마초는 그냥 아팠을 가능성이 높음. 이릉대전 직전에 죽었던걸로 보여서.

[눈꽃사슴]

실수했네. 마초도 이미 이릉대전 바로 전이나 그쯤에 사망함. 황충이 오나라하고 싸우다 죽는 것도 연의 각색임.

[사딸라내겠어말겠어]

ㅇㅇ 저기 위에 댓글에 줄초상 났다는데 황충도 포함

[ㅇ또이ㅇ]

저러다가 마지막에 유선땜에 눈물 쏙 들어감

[루리웹-4027362886]

신 량언으로 시작되는 명문으로 유명하지

[사마의빌런]

하지만 어림도 없지

상방곡에서 생존해버리기~

[asubuhi]

하지만 사마의에게는 손자가...

[눈물의 곡절]

근데 실제론 제갈량이 내정도 돌보면서 북벌까지한거라 오히려 촉의 인구가 늘어나고있었다던데..

[루리웹-5140927057]

그래봐야 기본 인구수가 원체 딸려서

[나이트위시]

반면 위빠들이 보고 오열했다는 드라마 장면 1위

[오그레이트]

그놈의 비가 와서 촉빠도 위빠도 오열

[임피던스]

곽회 손례등 서쪽 전선 장수와 병사들이 사마의의 사병이 된 상황

[만렙대위아무로]

삼국버전 제갈량은 상방곡에서 사마의를 화공으로 조질 때 계속 선제라고 부르던 유비를 주공이라고 부르며 옹양이 곧 평정된다고, 한실은 부흥할 것이라고 하늘을 보면서 울부짖는 모습도 참 슬펐었는데.

[킁가킁가]

촉 중심인 가상의 스토리 삼국지 중드는 없나,
촉빠인데... 결국 진나라 스토리라 속상

[사딸라내겠어말겠어]

그나마 신삼국이 좀 중립적 유비랑 조조를 중점적으로 보여주는데 오래되서 화질이 좀

[킁가킁가]

결국 그것도 진나라 엔딩 아님여?

[사딸라내겠어말겠어]

아아 가상의 스토리.. 는 없는듯

[염파궁]

영걸전켜라 ㄱㄱ

[킁가킁가]

조조전 개꿀잼이였지ㅠ

[킁가킁가]

이미 유비로 엔딩봄..!

[神算]

드라마...는 아니지만 반삼국지가....

[루리웹-392234724]

대체소설 중 마우처행역거 라고 있는데 유비 익주 입성 이후 이야기 임. 삼국지 대체 소설중 제일 볼만함. 네이버 스토리에서 25화까지 보고 카카오스토리에서 보면 50편 무료로 볼수있음.

[루리웹-392234724]

한500편 정도나왔고 완결작임.

[임피던스]

대신에 관우와 장비를 개판으로 묘사함

[asubuhi]

어찌 보면 비극이라 공감도가 더 높을 수도 있음.

[사딸라내겠어말겠어]

그건 그래 ㅋㅋㅋㅋㅋㅋ 대신 유비가 유선한테 이야기하는건 현실감 넘치더라.

[최고빨갱이]

그냥 반삼국지 보시면 됩니다.
촉빠를 위한 최고의 판타지 소설

[asubuhi]

대군사 사마의에서 나오는 '추풍오장원'도 촉빠들의 심금을 울림.

[박일꾼]

3위

[metierr]

그냥말로 후지기수들이 죄다 전멸...

[사딸라내겠어말겠어]

후지기수들 죄다 죽었으면 제갈량이 신이라도 촉 유지를 못함. 손해가 컸지만 그 정도까진 아님..

[Ashigaru]

걍 까놓고 말해서 유비가 걍 세력 형성하는 데 너무 오래걸림..위나라는 어찌됐든 조조가 일생동안 꾸준히 하드캐리하며 여포랑 맞다이 할 때 빼곤 세력 근간이
무너진 적이 없는데 (원소하고 싸울 때도 존나 힘든 싸움이었을지 언정 여포 때처럼 기반이 작살나진 않음) 유비는 사실상 말년에나 촉에 자신의 세력을 형성했으니..
형주는 손권이랑 분쟁중인 데라 완벽히 본인 거점이라 못 하고.

그 수십년간 개인적인 인망외엔 보잘 것 없던 유비를 따르던 충신들과 사졸들이 대단혀..

[Ashigaru]

물론 유비가 단순히 인망뿐 아니라 사람보는 안목도 있었지만 위나라는 보면 각종 인재들이 나서서
촉한과 오나라 견제를 잘만 하는 데 비해 촉한은 진짜 이렇다 할 인재가 손꼽는 데서 걍 이미..

[pooplauncher]

진짜 촉나라는 좋아할수밖에 없다. 소설속의 주인공들같아

[루리웹-0463155134]

'몸이 부서지도록 사력을 다하고 눈을 감으면 멈추겠습니다'

우리에게도 이 말을 그대로 실천한 분이 계셨지.

<충무공 이순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