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를 아직 한번도 못타봐가지고
첼로 스컬트라 a1 이 가성비가 그렇게 좋다드만??
고가 브랜드 타면서 목에 힘 빳빳이 들어간 분들에게는 그저 국산 브렌드라는 이유로 까이기는 하는데
성능으로 보면 부족함이 없을꺼 같음.
로드를 아직 한번도 못타봐가지고
첼로 스컬트라 a1 이 가성비가 그렇게 좋다드만??
고가 브랜드 타면서 목에 힘 빳빳이 들어간 분들에게는 그저 국산 브렌드라는 이유로 까이기는 하는데
성능으로 보면 부족함이 없을꺼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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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20.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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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 저가형에선 디자인보고사는게 답임
이뻐야 한번이라도 더 타고나가지
운동으로 생각할라고
로드바이크 탄다고 속도가 극적으로 빨라지진 않는데(기어비나 타이어 마찰이나 공기역학적인 측면에서 살짝 이득이 있긴 하지만 어차피 엔진이 좋아야 의미가 있으니까) 승차감은 극적으로 구려짐 특히 로드바이크 탈 땐 신경조차 안 쓰던 아주 약간의 단차에도 긴장해야 함 특히 인도 안에 도로 경계석으로 대충 구분해놓은 자전거도로 같은 경우엔 보도블럭이랑 경계석의 그 아주 약간의 단차로도 미끄러져서 땅바닥에 드러누울 수 있음(실제로 당해보고 하는 말) 그러니 꼭 그 속도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지 않으면 굳이 넘어갈 필요는 없어 보임 나는 추월도 잘 안 하고 도로주행도 거의 안 하고 기껏해야 한강 자전거도로나 타고 다니는 게 전부라서 최고단으로 밟을 일도 거의 없다보니 결국 팔아버렸음
맞음맞음. 근데 좀 머랄까 한대 필요한? 느낌이라 아님 아예 mtb정리하고 그래블로 갈까도 함.
투어링이나 인듀어런스 같은 건 들어봤는데 그래블 바이크란 것도 있구나 꺼라위치 참고하니 자갈밭 다닐 수 있는 광폭타이어를 장착한 물건이라니 생각보단 쓸만할 듯 우리나라 환경에서 제대로 MTB를 MTB답게 탈 수 있는 곳이 별로 없지만 로드바이크도 각종 턱을 타고 올라가기엔 불편한데 대충 로드바이크의 생김새에 광폭 타이어면 타고다니기 편할 것 같음 타이어 폭이 좁아서 생각도 못한 곳에 끼어서 자빠지는 일도 없을 테고 특히 관리 안 해서 포장상태 개판인 자전거도로에서 타고 다니기엔 이만한 게 없을 듯
우리나라 도로여건상 좋고 또한 지오메트리도 장시간타기에 편하게 설게되어 있다고 하더라고. 단점은 있지. 다 좋은데. 못 팜...당장 아라마루 가봐도 그런거 타는 사람 한명도 없이 죄다 기함로드 끌고 다니는거 보면 울나라는 다 닥치고 로드나 mtb냐 둘중하나임 ㅋㅋㅋ
경량화에 목숨 거는 사람들이 이런 자전거에 관심을 가질 리가 없긴 함 근데 경량화 그거 그냥 살 빼는 게 훨씬 싸먹 먹힘 자전거 사고나서 안 타고 다녀서 살 엄청 쪘는데 작년부터 그냥 걷기 운동만 해서 15킬로그램 뺐는데 이건 프레임이나 부품의 경량화로 도달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님 물론 체지방률를 거의 극한으로 낮춰놓은 사람들이라면 경량화를 따지는 게 당연하긴 한데 경량화보다 체중감량이 우선인 사람들까지 구동계 급을 따지고 프레임 무게를 따지는 게 지금 생각해보면 조금 이상하다는 생각이 듦(나도 그 중에 하나였지만)
일단 스컬트라는 첼로가 아니라 메리다 라는 브랜드의 모델임. 기본적으로 자전거에서 프레임을 제외하면 휠과 구동계는 국산이 아닌 모두 외국산 시마노라고 보면 되는데 그럼 결국 차이점은 프레임밖에 없다고 보면되는데 이 프레임이 입문레벨에서는 성능의 차이에 절대적인 영향을 주지않아서 디자인보고 가는게 제일 좋다고 할 수 있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