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초능력자 이야기를 싫어합니다.
엑스맨도 마블 캐릭터들도 좋아하지 않습니다.
당연히 해리 포터도 못 봅니다.
앨런 웨이크1은 현대를 배경으로 한 어른의 동화처럼 느껴져서 대단히 좋았습니다.
그리고 결국은 그냥 앨런 웨이크라는 소설가가 상상하고 있다는, 한 캐릭터 개인의 이야기라서 괜찮았습니다.
맥스 패인 시리즈 이후로 겨우 나온 레머디 게임이라 좋아하려고 노력을 좀 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퀀텀 브레이크는 처음부터 재미없어서 모르겠고요,
콘트롤은 제가 소화불량 걸리는 "손 뻗어서 미간 구기면 하여간 뭔가 되는 초능력자"얘기라 결국 중간에 때려쳤고요,
앨런 웨이크2 나와서 그래픽과 음향(가끔 느닷없이 큰 소리랑 징그러운 얼굴 나오는거 빼고)이 좋아서 그냥저냥 몇번 했는데
레이크 하우스로 완전히 앨런 웨이크를 소설가 개인 이야기가 아니게 만들려고 작정을 했네요.
앨런 웨이크라는 제목 아래에서 추가 시나리오를 내 놓고는
초능력자 추적하는 정부기관 얘기만 나옵니다.
그리고 앨런 웨이크는 그 기관이 추적하는 초능력자 중에 영향력이 제일 큰 인물이라고 하는건가요?
앨런 웨이크가 상상한 이야기의 일부라고 하는건가요?
일단은 앨런 웨이크는 목소리 밖에 안 나오고 직접적인 역할도 없어서 레이크하우스 재미 없었습니다.
그리고 게임 만들고 싶어서 시나리오를 쓴건지
시나리오 써서 티비 시리즈 만들고 싶은데 아무도 안 시켜줘서 게임으로 만든건지 모르겠는 연출과 진행방식 그만 했으면 합니다.
제일 즐거웠던건 맥스 패인을 연상시키는 게임 내 엘레베이터 회사이름 "PAINE elevators" 뿐이었습니다.
앨런웨이크2 뉴플러스게임을 해보시면 알겠지만 진엔딩이 나오고 어찌보면 앨런웨이크의 이야기는 일단락 됐다고 봐야합니다. 또 앨런의 이야기를 다시 풀어내자면 그 양이 엄청 방대해질것이구요. 그것으로 인해 확장팩은 앨런의 이야기를 더 풀어낸다기보단 나름 가볍고 간단히 풀어낼수있는 컨트롤+앨런웨이크 세계관을 더 확장시키기 위한 작업을 레이크 하우스에서 했다고 봅니다. 이번 레이크하우스도 나름 깔끔하게 기승전결이 잘 나서 저는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던 작품이네요. 이게 컨트롤하고 앨런웨이크를 좋아하는 사람과 앨런웨이크 하나만 좋아하셨던 분들 평가가 아주 많이 갈리는거 같습니다.
앨런웨이크2 뉴플러스게임을 해보시면 알겠지만 진엔딩이 나오고 어찌보면 앨런웨이크의 이야기는 일단락 됐다고 봐야합니다. 또 앨런의 이야기를 다시 풀어내자면 그 양이 엄청 방대해질것이구요. 그것으로 인해 확장팩은 앨런의 이야기를 더 풀어낸다기보단 나름 가볍고 간단히 풀어낼수있는 컨트롤+앨런웨이크 세계관을 더 확장시키기 위한 작업을 레이크 하우스에서 했다고 봅니다. 이번 레이크하우스도 나름 깔끔하게 기승전결이 잘 나서 저는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던 작품이네요. 이게 컨트롤하고 앨런웨이크를 좋아하는 사람과 앨런웨이크 하나만 좋아하셨던 분들 평가가 아주 많이 갈리는거 같습니다.
시점과 연출 그래픽 타격감도 좋은데 그걸못살리고 이상한 퍼즐과 장문의글자 이해하기어려운 고유명사 액션신도 많이없고 난해한스토리
레이크 하우스 숫자 맞추기는 특히나 직관성이 떨어져서 좋지 않았습니다. 날짜 쓰는건 지역마다 일월년, 월일년, 년월일 다르니까 그런 의심도 할 수 있어서 굉장히 좋지 않았어요. 경치 구경하고 읽을 글이 많은건 괜찮은데, 게임으로서의 내용이 더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