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편
위성 아크로 보내진 아루토의 정신.
아크의 악의가 아루토를 잠식하고...
메탈 클러스터 호퍼,
이하 메클호로 변신시키죠.
폭주한 메클호는 피아구분 없이
나루사와와 발칸을 공격합니다.
발칸은 양 팔을 다치는 정도로 끝났지만
나루사와는 옷이 찢기고 많은 자상을 입죠.
자신의 발명품에 흡족하는 사우저.
자신있게 덤볐으나 상대가 안 됩니다.
모든 공격이 클러스터 셀에 막히고
혼자만 두들겨 맞으며 필살기마저 씹히죠.
변신까지 풀려 진짜 죽을 뻔 했던 천퍼.
후와가 몸을 안 사리고 제로원의
변신을 풀면서 목숨을 건집니다.
이로 인해 아루토가 살인까지 저지르진 않았죠.
이때 천퍼가 죽었어야 했는데
억지력(PD의 편애) 때문에...(-_-;;)
또 다시 폭주하여 마기어 vs 발키리에
끼어드는 메클호.
강화폼이 없는 발키리는 농락만 당합니다.
발키리가 당하는 동안 마기어는 도주하고...
메클호를 저지하러 발칸이 난입하죠.
역시 빛.
오랜만에 합을 맞춘 후와와 유아는
메클호의 변신을 해제시키는 데에
성공합니다.
직후 후와가 아루토에게 적과 아군도 구분
못하냐며 화내는데 그만 웃음이 나와버렸죠.
후와라면 모를까 유아는 딱히 아군이 아닌
데다 이 때는 이미 적이 된 상태였으니...
이번에야 말로 메클호를 잡으려 하는 천퍼.
기세좋게 달려들어 선빵 및 연타를 먹이지만...
그래봤자 철뚜기의 적수가 되진 못했죠.
메클호는 필살기로 셋을 한꺼번에 날려버립니다.
유일하게 무력화되지 않은 사우저.
그가 던진 사우전드 재커는 클러스터 셀에
막히는데...
사우저는 공중에 뜬 재커를 발판 삼아
메클호의 뒤로 도약하죠.
그러나 뒤에도 클러스터 셀이 형성되면서
뒷1치기는 실패, 반격만 당합니다.
전편에 이어서 천사장을 손쉽게 요리 중인
철뚜기.
맘모스 키로 필살기를 날리는데...
기지를 발휘한 천퍼는 자꾸라이즈를 써서
같은 필살기로 맞대응하죠.
그러나 천사장의 것은 관통됩니다.
같은 필살기라도 메클호 쪽이 훨씬 강했죠.
이대로 가면 사우저에게 승산은 없었으나
엔지가 아루토를 말리려다 빈틈이 생깁니다.
그 틈을 안 놓친 사우저가 필살기를 날리면서...
아루토의 변신이 해제되죠.
생각지 못한 변수 덕에 죽다 살았네요.
휴머기어들의 도움으로 제어할 수 있게 된 메클호.
아루토는 드디어 맨정신으로
사우저를 두들길 수 있게 됐습니다.
패색이 짙어진 천퍼는
졸렬하게도 엔지를 방패로 써먹는데...
프로그라이즈 호퍼 블레이드엔 마기어가
된 휴머기어를 복구하는 기능도 있었죠.
성내며 달려든 천퍼였지만 필살기나 맞고
변신이 해제됩니다.
몸빵으로 사우저의 프리징 베어를 가드한
메클호.
직후 마기어가 된 119노스케를 복구해줍니다.
언제나처럼 찬물을 끼얹으려던 천사장이였지만...
철뚜기를 돌파하기란 무리였죠.
마지막 직업배틀.
아루토는 천사장의 방해를 뿌리치려 했으나...
선동질에 이용이나 당합니다.
이 일로 여론은 자이아로 기울었고
직업배틀은 히덴의 패배로 마무리됐죠.
언제봐도 참 엿같네요.
꼭 이렇게 끝내야 했냐 제작진들아...
(-_-💢)
메클호를 잡으러 꼼수를 쓰는 천퍼.
비전투원인 이즈를 유아와 함께 집중 공격해
아루토가 제대로 못 싸우게 만듭니다.
결국 아루토는 사우저에게 쓰러지고 마는데...
극적인 타이밍에 나타난 후와가 주인공스럽게
각성하죠.
빛와가 천퍼와 유아를 쫓아내준 덕에
이즈와 아루토는 무사할 수 있었습니다.
사장의 권한을 잃었음에도 무사히 변신한 아루토.
기본폼만으로 천사장과 그의 부하 둘을
위협하다가 메클호까지 되자 날아다닙니다.
사우저를 화려히 때려눕히면서 이 작품의
주인공이 자신이란 걸 어필하죠.
또 다시 사우저와 그 부하들에게 다굴맞는 아루토.
세 방향에서 필살기가 날아오는데...
진의 난입으로 금방 역전합니다.
천사장은 추하게 도망쳤죠.
사우저와 파이팅 자칼로부터 델모와
이즈를 지키는 아루토.
사방에서 날아온 공격을 모두 막을 수는
없었고 결국 델모가 다리를 다칩니다.
조소를 보내던 천퍼는 분노한 아루토에게
참교육이나 당하죠.
대체 이 지사장은
뭘 믿고 철뚜기에게 까부는지...
(-_-;;)
이후 아루토는 이즈와 함께 델모
대신 런 웨이에 나가고 각성한 후와와
나키가 천사장을 참교육시켜주죠.
약속을 어긴 호로비와 격돌하게 된 아루토.
호로비는 밀리던 와중에 카운터를 먹이는데...
"?!?!"
러닝을 통해 강해졌어도 메클호와의
격차는 매꿀 수 없었습니다.
결국 필살기까지 맞으면서 무력화되죠.
이어서 메클호는 배신한 진도 두들깁니다.
비행 중이던 진을 클러스터 셀로
공격하거나 허공에 발판을 만드는 등
그 위력을 유감없이 과시하죠.
천사장이 호로비를 끝장내려던 순간에
난입한 철뚜기.
사우저를 요리하다가 4기의 기가에게
린치당합니다.
아무리 메클호라도 거대로봇을 넷이나
혼자 상대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었죠.
그렇게 악전고투하던 중 기가를 비롯한
자이아의 병기들이 모두 정지하는데...
나키가 자이아의 시스템을 장악하면서
아루토의 싸움은 중단됩니다.
함께 아크제로를 격파하는 아루토와 후와.
그러나 아크제로는 얼마든지
부활하는지라 소용없었고 아루토는
이제서야 인공지능에게 공포를 느꼈죠.
그럼에도 굴하지 않으며 아크에게 맞섭니다.
밀리면서도 그럭저럭 치고박는데...
그래도 아크를 당해낼 순 없었죠.
부사장이 명령을 따르지 않자
실력행사에 들어가는 천퍼.
허나 그 자리에 있던 아루토에게 참패합니다.
이젠 뭐, 새삼스럽네요.
이후 아루토는 다시 아크에게 맞서지만
역시나 혼자선 무리였죠.
위기에 처한 아루토를 구하러 온 건
사연팔이로 세탁된 사우저였습니다.
이때 이후론 제로원에 기대하지 않기로 했죠.
(-_-;;)
둘의 연계로 변신이 해제된 아크.
진은 해방됐으나 아크는 다음을 기약하며 도망칩니다.
또 다시 아크에게 압도당하는 메클호.
결국 결정타까지 맞으면서 변신은 해제,
강철 메뚜기의 활약은 끝이 납니다.
극장판
제로투를 잃었기에 급한대로 메클호라도 쓰는
아루토.
나노 머신 덩어리인 에덴은 아무리
피해를 입어도 즉시 복구해버립니다.
그래서 아루토는 에덴에게 클러스터 셀을
침투시키는 것으로 내부에서 부터 쉴새없이
공격하죠.
그러나 결정타를 먹이기엔 부족했고
에덴이 주변을 통째로 쓸어버리면서
패하고 맙니다.
비록 본편이나 극장판이나 마지막엔
져버렸지만 왠만한 최종폼 급의 임팩트를
남긴 메클호.
여러모로 중간폼으로만 남아 아쉬웠던 폼이네요.
제로투가 중간폼이고 저게 최종폼 같은 이상한 느낌...
뿌듯
진짜 천사장은 뭔 생각으로 메탈 클로스터를 아루토에게 넘긴 거지...
지금 봐도 현재 레이와 중간폼 중 최강과 이미지 최고는 이 녀석이라고 생각함
사우저는 극의 핵심 설정을 떠앉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극에 존재하는 이유를 모르겠는 캐릭터임.. 왜 있는지 모르겠음 쟤만 나오면 제로원 이야기가 중심에서 벗어나는게 계속 느껴짐
진짜 천사장은 뭔 생각으로 메탈 클로스터를 아루토에게 넘긴 거지...
자기가 디자인 해서 직접 만들었으면 성능을 아니까 자기가 썼을 텐데 아크한테 하나부터 열까지 다 시켜서 만들었으니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줘버린거죠. 애당초 제로원의 변신을 제약하려고 만든건데 폭주할껄 아라면서도 변신해대는 아루토가 이상한거.
천사장이 건네주었던 폼들은 디자인 면에서 최고이기도하고 이번에 나오는 사우전드 아크도 디자인이 좋으니 디자인면에서도 센스가 넘치는 천사장
지금 봐도 현재 레이와 중간폼 중 최강과 이미지 최고는 이 녀석이라고 생각함
제로투가 중간폼이고 저게 최종폼 같은 이상한 느낌...
사우저는 극의 핵심 설정을 떠앉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극에 존재하는 이유를 모르겠는 캐릭터임.. 왜 있는지 모르겠음 쟤만 나오면 제로원 이야기가 중심에서 벗어나는게 계속 느껴짐
뿌듯
진짜 끝내주게 멋진 디자인과 멋진 활약이 돋보이는 중간폼이었네요.
최종폼이 나오면 그 이전 중간폼은 비중이 적어지거나 하위호환 신세가 되는데 이 중간폼은 특이하게도 최종폼이 나와도 존재감이 크다고 느껴지네요 이와 별개로 참으로 제로원은 디자인,소재가 참으로 아깝네요...
후와도 잘 싸우지만 마왕님처럼 아루토도 잘 싸우죠. 1 대 1로 정면으로 싸운다면 러닝을 다하고 변한 아크 정도 밖에 안보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