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아빠가 사준 수제맥주

[압박마왕]

아빠가 갑자기 연락오더니

수제맥주 사줄태니 내일까지 고르라고 연락 왔습니다

수원에 있는 수제맥주 집인데

종류를 잘 몰라서 사이트에 설명보고

2병 사달라고 했습니다

피지는 마눌이 새콤한걸 원해서 골라줬고

저는 묵직하거나 진한 스타일 일꺼 같아서 

지니라는 맥주를 골랐습니다

피지는 캔에 들었고

지니는 병에 들었네요

병에 있는건 되도록 빨리 먹으라고 하네요

캔(피지)은 성분이 적혀 있네요 4.3%에 밀맥주네요

새콤하다는거 보면 패션후르츠가 그 역활하는듯 합니다

맥주안주는 어제 먹다남은 파인애플 피자로 정했습니다

향은 버터 향이 올라오는데

마셨을때 끝 맛은 새콤한 과일맛으로 마무리 됩니다

(쓸모없는 500ml도 안되는 기네스잔)

지니는 초콜릿 커피의 맛이라는데

기네스 같은 흑맥주 스타일인줄 알았으나

끝맛에 초콜릿 맛이 나네요

향은 피지와 동일한거 보니 같은 베이스에

재료만 다른거 같습니다

제 돈주고는 못사먹지만 아부지가 사줘서 

감사히 먹었네요

(정작 아빠는 쐬주파)

[환경보호의중요성]

아빠가사주신수제맥주라니 추천!

[thenewscientist]

형제여 아버지가 내껀 안사오셨댓?

[공허의 금새록]

아부지랑 한잔
시원합니다잉

[Venom™]

펀더멘탈 진짜 좋아요 매장 가면 더 좋아요.. ㅎㅎ 여기 예전에 갔던거 올려야겠다 ㅎㅎ

[압박마왕]

저는 간적없고 저희 아버지만 가시네요ㅎㅎ

[Venom™]

담에 기회가되시면 꼭 가보셔요 양조시설도 있고 그래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