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잇다길래 돈까스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지스타 가는 김에 한번 가봤습니다.
마침 숙소도 부산대 근처에 에어BnB 로 잡았었거든요.
태이블 캐치 라는 앱으로 예약하는 시스템인데...
오픈은 10시 언저리 인듯 하고, 어플은 11시에 열어줍니다.
11시에 어플 딱 켜고 예약 했더니 80번! ;;;
( 예약 된 직후에 20개 정도 빠집니다, 뒷 번호로 잡히면 취소하시는 모양 )
( 참고로 광안리점은 어떤가해서 보니까 300번이더군요 )
( 이외에도 가끔 '너 진짜 올거야?' 하고 어플이 물어보는데 이때 대답안하면 대기 취소 됩니다. )
( 많이는 아니고 2~5개 정도 이때 빠지더군요. 5 대기 정도일때 쑥 빠지면서 매장으로 오라고 콜이 오는데,
실제 입장하면 5팀 정도 앞에 대기가 있는듯 )
뭔 돈까스를 이렇게 줄을 서나? 해서 안갈까 하다가 그냥 가봤는데.
가보길 잘했습니다.
인생 돈까스 갱신이네요.
이게 상당히 독특했습니다.
레몬 코셔
* 코셔가 아니라 코쇼(후추) 라고 합니다.
이외에도 말돈소금, 김치 시즈닝이 테이블에 구비되어있고,
버크셔 K 시키면 트러플 소금은 따로 나옵니다.
전부 특이해서 한번씩은 다 찍어 먹어보시는걸 추천.
이건 대기가 어마 어마하길래 아까워서 하나 더 시킨 카츠산도.
이것도 훌륭합니다.
대체 돼지를 어떻게 요리하면 이렇게 부드러운건지...
사랑해요 톤쇼우.
서울에도 제발 하나 만들어주세요.
인기가 많은 집인가 보군요...잘 봤습니다.
대단하더라구요. 부산 상권 많이 죽었다던데 부산대는 아직 활기차 보이고, 여기는 특히나 활기차 보입니다. 어플로 줄서는곳이니 줄 서보셔서 성공하면 한번쯤 가보심이!
아쉽게도 전 서울 사람입니다. 허허
코셔가 아니라 코쇼예요. 후추라는 의미.
! 아닛 어쩐지 왜 코셔 솔트를 주나 했네요 ㅋㅋ
사진이 몇개 짤렸네요
으앗 ㅜ 저는 다 나오는데.. 구글 포토에서 복붙해서 그런가봅니다.
수도권은 오제제 아랫지방은 톤쇼우 현재까진 이게 최고티어끼리의싸움!
오제제가 같은 스타일인가보군요! 감사합니다. 서울에서도 먹어볼 수 있겠네요. 혹시 같은 스타일 다른 가게도 있나요?!
평범한 돈가슨데 오버 ㄴ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