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클라나드 원작 게임에서는 메인, 서브캐릭터 엔딩 볼때마다 마을의 빛이 하나씩 모이고, 그 빛을 다 모아야 진엔딩이 해금되는 방식이었지
그래서 게임판에서 마지막에 설명이 애니보다 부족했어도 '마을의 빛(모두의 행복)을 모으면 기적(진엔딩)이 일어난다는걸 이해할 수 있었는데
애니는 전 루트를 통합해버리니 개개인의 루트가 어디서 어디까지인지도 잘 이해가 안되고 빛은 어느세 늘어나있고.....
그런 상태에서 마지막에 환상세계의 소녀가 '빛을 모으면 기적이 일어난다' 라고 해봤자 이해가 안되지
'타이틀 화면에서 뭔가 빛나는게 있긴 했는데 그건가? 근데 그게 결국 뭐야?' 라고 되어버리니까....
결국 애니 본 사람이 이걸 이해하려면 고찰글/해석글을 보거나 게임을 해볼 수 밖에 없게되는거지.
뭐 어쨌든 혼란상태가 풀리지 않는 스바루 귀엽다ㅋㅋㅋㅋ
지금 생각해보면 연출 조금만 손 봤으면 싶긴함. 약간 원기옥 모으는 연출 처럼 빛의구슬이 각 인연이 있던 캐릭터한테서 빠져나온다던가... 마에다 당신은 역시 애니화와는 어울리지 않아...
지금 생각해보면 연출 조금만 손 봤으면 싶긴함. 약간 원기옥 모으는 연출 처럼 빛의구슬이 각 인연이 있던 캐릭터한테서 빠져나온다던가... 마에다 당신은 역시 애니화와는 어울리지 않아...
뭐, 엔딩이 좀 그렇긴 했어도 에어-카논-클라나드 3작이 겁나 잘뽑힌건 사실이니까ㅋ
근데 총집편은 안봤나? 의외로 그게 이해시키는데 나름 도움주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