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 소식을 너무너무 늦게 알아서 한 번 놀라고, 응모조건 극악 난이도에 두 번 놀랐습니다.
거의 마감 1주일 전에 알았죠 ㅋㅋㅋ 걍 포기할까 하다가, 그래도 아예 던지는 것보단 날림으로라도 완성해보자 싶어서 그려봤습니다.
하길 잘한 것 같아요. 공모전 자체는 이래저래 말이 많았지만, 쫓기는 마음으로 동기부여 돼서 단기간 집중이 돼서 ㅎㅎ
그나마 2일간 신경써서 그린 편인 정면 샷입니다. 그래도 선처리나 추가명암 같은 건 건너 뛰어버렸죠.
측면 후면은 아예 1차 명암조차 못 넣음
게임 잘 안 풀려서 결국 샷건치는 그녀
(만화)책 보면서 음악듣고 SNS 하는 ADHD 느낌의 그녀
정면샷 2일, 나머지 합쳐서 2일만에 후다닥 그렸네요. 제출하고 나니 간만에 에너지 쏟아낸 느낌이라 후련하더라구요.
당연히 떨어질 것 생각하고 있었는데, 게시판에 탈락했다는 타 그림들 수준 보니까 일말의 아쉬움도 없네요.ㅎㅎ
수고했어!
진짜 어머니 같네요
수고하셨어요. 그래도 참가상은 준다고하니 맛있는거 사드세요 ㅎㅎ
진짜 어머니 같네요
제가 컨셉을 너무 정직하게 받아들인 걸지도? ㅋㅋㅋ
수고했어!
수고하셨어요. 그래도 참가상은 준다고하니 맛있는거 사드세요 ㅎㅎ
수고하셨어요
엄마! 잘했으니까 상줄께! 벗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