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째 하코네에서 무리를 해서, 원래는 오전에는 카마쿠라 찍고, 오후에 요코하마 예정이었는데.
오전일정 캔슬하고 나카노 만다라케 갔다가, 숙소 복귀 후 오후에 요코하마로 향했습니다.
사진은 전부 핸드폰으로 촬영했습니다.(갤럭시 22 울트라)
아키하바라에서 전철 한방으로 사쿠라기쵸역에 도착.
대충 역 앞의 관광지도.
버스 한번에 220엔인데, 500엔이기 때문에 버스 3번 이상 탄다면 이쪽이 이득입니다.
용과 같이에서 본 중화가이긴 한데, 당연하지만, 게임과 완전히 같지는 않습니다.
용과같이 7에서 애증의 음식이죠...
맛은..솔직히 실망이네요.;
용과 같이도 아니고. 방어구(..)와 무기를 팔고 있었습니다.
농담 아니고, 진짜 공명선(孔明扇)이라고 써있습니다.
대부분의 음식점은 이런 식으로 주문식 뷔페인 곳들이 많았습니다.
아니면 몇가지 옵션으로 대략 1천엔정도의 세트 메뉴를 팔기도 하고요.
전 세트메뉴 파는데를 들어갔는데 솔직히 꽝이었습니다.
세트중에 새우 슈마이가 나왔는데 가운데가 차가웠어요..
걸어서 공원쪽으로 갑니다. 버스를 탈까 했는데, 거리가 별로 안 멀더라고요.
용과 같이 7에서는 드래곤카트가 있는 곳.
그리고 저 멀리에 보이는게 요코하마 건담 팩토리입니다.
당일권 1650엔. 전 핸드폰 통해서 온라인으로 구입하고 왔습니다.
내년 3월까지 연장한다면서, 품절 제품들은 안채워놓는 배짱장사.
그림의 떡들이 많군요.
요코하마 건담은 그닥 안끌려서 사지 않았습니다.
3천엔 더 내면 가슴이나 머리 옆에서 볼 수 있습니다..
마그넷 코팅 가동실험 영상.
마그넷 코팅 가동실험하다가 파일럿이 AI 안의 아무로의 인격과 대화하는 내용.
마그넷코팅이 아니라 안에 사이코프레임이라도 심어넣었나.. 싶네요.
화장실도 트리콜로에 집착하는 사람들.;
건물 안쪽의 전시관에 들어가면 협력사들과, 관계자들 인터뷰가 있고.
프라모델을 조립하는 로봇이 있습니다.
완전히 런너에서 떼는 것부터 조립하는건 아니고, 어느정도 조립된 파츠를 조합하는 정도더군요.
로봇이 건프라를 조립하는 영상입니다.
사용된 건프라는 1/200 건담 F00. 입장하면 공짜로 주는 프라모델입니다.
그리고 밖으로 나와서 다음 공연을 봅니다.
RX-78 F00 가동실험편.
날이 어두워지면서 발광효과가 훨씬 더 눈에 띄어서 확실히 존재감이 부각됩니다.
정면 사진.
아니 따뜻한 돈코츠 라면 국물 캔이라니... 이걸 왜 파는거지..?
따뜻한 감주하고 콘 포타쥬도 있네요.
아키하바라로 돌아가다가, 조금 지나서 가본 밤의 우에노 공원
일부 벛꽃이 피어있네요. 일찍 피는 품종인듯.
오후 반나절동안 이렇게 여행했습니다.
덕분에 용과 같이 7의 실제 명소 가본 느낌이 들어서 감사했습니다 ㅋ 올해는 일본 다시 한번 가볼까 하는데 도쿄로 가서 요코하마로 갈지 오사카 쿄토를 갈지 고민이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