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금 이전과 이후 패트랩 차이라고 하면 드롤과 토끼가 가장 대표적이겠죠. 심지어 우라라 빼고 드롤 넣는 덱도 상당히 많을 정도로 드롤의 수요는 끝도 없이 올라간 상황이었죠.
그런데 드롤과 토끼가 쓰이게된 가장 큰 이유인 초중이 이번 금제에서 제법 타격을 받은지라 과연 다시 드롤과 토끼가 빠지게 될지 궁금하네요.
다른 패트랩으로는 d.d.크로우도 생각할 수 있는데 이것도 퓨어리가 제법 큰 제재를 받은 터라 과연 이 카드도 빠지게 될지, 아니면 그래도 퓨어리가 살아남아 계속 쓰게 될지 이쪽은 상당히 애매해 보이네요.
그에 비해 전 거의 필수 패트랩이었던 뵐/포는 다시 덱에 투입될까요? 이번 금제로 거의 명실상부한 1티어가 레스큐에이스로 결정돼버렸으니 뵐/포 채용률이 다시 오르게 될지 모르겠네요. 이미 레스큐는 프록시로 뽑는 도로곤 루트로 뵐/포 케어가 가능한지라 아예 뵐/포 대신 길항쓰는 선택지도 남을 수 있을것 같네요. 길항이면 다른 티어덱인 라뷰 견제도 될테니.
번외로 잘 쓸 수 있는 덱이 별로 없어 많이 보이진 않았지만 대부분의 티어덱이 맞기만 하면 바로 턴을 넘겨야 했던 op패트랩 어트랙터는 누가 쓰게 될까요?
일단 당장 생각난 패트랩은 이정도인데 여러분들 생각은 어떤가요?
일단 현재 초중,참기를 중심으로한 전개계열 덱들은 수가 줄테니 드롤 투입수가 줄테고 현재 레스큐나 라뷰가 강세가 될텐데 포영은 필수일텐데 뵐러까지 써서 견제할까는 확신이 없네요. 어트는 제일 잘 쓰던 크샤가 사실상 사망선고룰 받았으니. 아무래도 VS말곤 떠오르는게 없긴합니다. 엑소는 요즘 유저수가 없고...
대표적으로 21.12 환경에서 가장 높은 채용률이던건 의외로 루벨리온 조져버리는 와라시였던걸 생각하면 확실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