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편에 해당되는 스토리는 여기에서 보고오라곳.
스톰캐스트가 벌써 모든 렐름을 뒤집어 엎으며 전쟁을 몰고온것도 벌써 수십년이 훌쩍 넘어가는 세월이 지났다.
아지르에서 1세대로 나온 프리피플들은 이미 늙어죽었고, 이제 슬슬 기반이 잡힐때쯔음이 되었다고한다.
그리고 사람들은 스톰캐스트 이터널이 그저 폭풍의 천사들이라고, 지그마의 심판이자 분노로 알고있었으나, 사실은 보기보다 더욱 복잡한 사정이 있었으니. 수많은 세월이 지나고나서야 그 댓가가 무엇인지 깨닫게 되었다고한다.
스톰캐스트 이터널은 일단은 "평범하게" 죽고나면은 그들의 정수는 천상의 아지르로 돌아가 지그마의 번개의 마법과 영혼-대장장이들의 의해 나름대로 안전하게 보존될수있다고한다.
그리고는 아지르에서 그들은 몆시간에서 최대 몆년정도는 걸릴수도있는 고통스러운 리포징의 과정을 통해 부활할수있다는데, 강력한 의지를 가진 더욱 훌륭한 영혼의 경우에는 별로 티도 안나거나 거의 흠이 안난 경우도 존재하나 대부분은 그렇지않으니. 고통의 과정을 통해 다시 벼려진 그들은 연민, 동정심, 자비, 명예 그런 사소하지만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 개념에 대해 점차 잊어가고 소중한 기억에 대해 잊혀지게된다고한다.
신-왕 지그마는 처음에는 이점에 대해 나름 인지는 하고있었으나, 처음에는 당장에 모탈렐름을 정복한 군대를 양성하는것에 급급했으며 이 문제에 대해 크게 생각하고있지는 않았다고한다. 기껏해야 몆번정도였지 이게 가면 갈수록 더더욱 심각하고 문제점이 두드러질거라는 생각을 말이다.
영혼을 다루는 병종인 로드-렐릭터들 사이에서 "변형" 이라고 알려진 이 저주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스톰캐스트의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무언가를 변화시키는 무엇인가가 있음으로 알려져있으며.
어떤 이들은 나름 멀쩡하나, 어떤 이들은 더더욱 끔찍한 폭풍의 괴물이 되어있었으니.
스톰캐스트의 법률으로는 신왕의 뜻에 이의를 제기하거나 의심하는것이 금기되었으니. 그 누구도 이것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진않았으나, 가장먼저 이것에 대해 목소리를 낸건 반두스 해머핸드라는 해머-오브 지그마의 영웅으로, 그는 환영속에서 "번개 인간" 이라 불리는 끔찍한 에너지의 형체에 대해 시달렸고, 그는 이것이 자신의 미래를 보여주는것일까봐 두려워했다고한다.
아무튼 그런 리포징된 전사들은 지그마의 도시들에서는 경의와 동시에 공포의 대상이였다고한다.
그들은 비록 용맹하고 결의에 가득차있으며 두려움을 몰랐으나, 무엇이 옳고 무엇이 그른것인지에 대한 판단력을 잃어버렸고. 또한 이 인간을 넘어선 무언가의 존재들의 머리속에 든거라고는 흑과 백, 선과 악, 질서화 혼돈 그뿐이였으며 그 사이에 미묘한 개념이라는것은 아예 존재하지않았다고한다.
그때문인지 이들은 카오스와의 전투에서 뛰어난 효율을 발위하긴하나, 문제는 지그마의 가르침에서 약간이라도 벗어가는 순간 이들에게는 그들또한 정화의 타겟이 될수있었으며, 그나마 재정신이 있는 스톰캐스트들은 이들을 피하는게 일상화됬다고한다.
그리고 인간이라는것은 본디 섬세하고 복합적인 존재였으니. 그들의 윤리에 대한 개념또한 복잡했고. 리포징된 스톰캐스트들의 ㅈ같음이 점점 커져가자 주민들 사이에서는 필연적으로 불만의 목소리가 나올수밖에 없었다.
그리하여 몆번 폭동이 일어난적이 있기도한데, 리포징이 많이된 강경파 스톰캐스트들은 이것을 카오스의 부흥의 전조로 이해하고는 바로 칼춤춰서 잔인하게 제압.
그중에서도 가장 큰게 빈디카룸에서의 반란이였는데, 셀레스티얼 빈디케이터들이 반란이 일어난 빈디카룸이라는 그 반란을 카오스의 수작이라고 이해하고는 하룻밤만에 도시 주민중 4분의 3이 살해당했고, 나머지는 반쯤 맛이 가버려서는 빈디케이터들을 따랐다고한다.
그리고 카오스는 이것을 보며 가아아아아아아아아아끔은 이 상황에 기름을 끼얻었지만 보통은 그냥 관음만 하며 지켜보는쪽.
그리고 이것에 대해 너무 정도가 지나치자 지그마는 신으로써의 자존심을 접고 이들에 대한 문제를 인정할수밖에 없었으니.
그는 리포징의 모루를 지키던자들인 세크로샹트 챔버의 전사들을 보내 이것에 대해 조사하도록 명령했으며, 야만민족 출신인 다른 스톰캐스트들에 비해 이들은 마법에 정통한 현자들이 많았다고한다.
그리고 이것은 신-왕의 자존심을 걸고서라도 반드시 고처져야만 하는것이였다.
***
이건 소울-워즈라는 와우로 따지자면 확팩에 해당하는 이벤트의 전조나 다름없는 스토리.
아직 다 나온건 아닌지라 분량을 좀 쪼갯음.
제 인간성을 저장하지 못했습니다
저형들 빡세...말도 못걸겠더라고...
간부은고등어
차라리 그건 한방에 터지기라도하지, 저쪽은 기본적으로 불멸자인데다가 점점 그 강도가 심해짐ㅋㅋㅋㅋ
이러다 조금 원인과 과정은 달라도 이터널 헤러시같은 거 나오는 거 아녀?
제 인간성을 저장하지 못했습니다
지금이야 불만이 밑바닥이라 진압이 되지 스톰 캐스트들이 파업하면 지그마 체면이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