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텍스트 ㅈ망겜인 유희왕이다보니
자주 안쓰이던 텍스트가 조금씩 수정되서 나오기 시작하면 그에 신경쓰이게 되는데.
11기에서 눈여겨볼만한 텍스트와 그 텍스트를 가진 카드들을 골라서 순위를 매겨봄
1위. 엑스트라 덱에서 묘지로 보내고
드라그마 퍼니시먼트
이 카드명의 카드는 1턴에 1장밖에 발동할 수 없다.
①: 상대 필드의 앞면 표시 몬스터 1장을 대상으로 하고 발동할 수 있다. 그 몬스터의 공격력 이상의 공격력을 가지는 몬스터 1장을 자신의 엑스트라 덱에서 묘지로 보내고, 대상 몬스터를 파괴한다. 이 카드의 발동 후, 다음 자신 턴의 종료시까지 자신은 엑스트라 덱에서 몬스터를 특수 소환할 수 없다.
11기를 가장 명확하게 가르키는 텍스트라면 역시 이거.
엑덱에서 묘지로 가는 효과들은 기존에 있었지만.
(*게일도그라, 굉뇌제, 네크로즈의 만화경, 어리석은 중장)
11기를 기점으로 우후죽순처럼 늘어났고. 엑덱을 하나의 자원으로 명확하게 인식하게 됨.
물론 시발 다들 아는 이걸 올릴라고 이 글을 싼건 아닌데.
제목이 11기에서 주목하는 텍스트라 얠 뺴놓곤 글이 성립을 안하네
2위. 이 카드의 발동과 효과는 무효화 되지 않는다.
갓 브레이즈 캐논
①: 자신 필드의 "라의 익신룡" 1장을 고른다. 그 몬스터는 턴 종료시까지 이하의 효과를 얻는다. 이 카드의 발동과 효과는 무효화되지 않는다.
●이 카드는 상대의 효과를 받지 않는다.
●이 카드가 전투를 실행하는 공격 선언시에, 이 턴에 공격 선언하지 않은 자신 필드의 다른 몬스터를 임의의 수만큼 릴리스하고 발동할 수 있다. 이 카드의 공격력은 턴 종료시까지, 릴리스한 몬스터의 원래 공격력의 합계만큼 올린다.
●이 카드가 공격한 데미지 계산 후에 발동할 수 있다. 상대 필드의 몬스터를 전부 묘지로 보낸다.
11기 시작하자마자 신(7등분)의 위엄을 보여주면서 등장한 텍스트.
마찬가지로 같은 삼환신들이 이 텍스트를 가져갔지만.
바람의 천익 미라도라
이 카드명의 ①②의 효과는 각각 1턴에 1번밖에 사용할 수 없다. 이 카드의 효과의 발동과 효과는 무효화되지 않는다.
①: 상대가 엑스트라 덱에서 공격력 2000 이상의 몬스터를 특수 소환했을 경우에 발동할 수 있다. 이 카드를 패에서 특수 소환한다.
②: 이 카드가 패에서 특수 소환에 성공했을 경우, 엑스트라 덱에서 특수 소환된 상대 필드의 앞면 표시 몬스터 1장을 대상으로 발동할 수 있다. 이 몬스터가 앞면 표시로 존재하는 한, 대상 몬스터는 효과를 발동할 수 없다.
이 텍스트를 지닌 범용카드가 등장하면서 이후에도 이런 텍스트를 지닌 카드가 더 나올수 있다는 의심을 품게 만듬.
3위. 발동한 효과를 무효로 할 수 있다.
실락의 벽력
①: "번개황제 하몬'을 자신의 방법으로 특수 소환할 경우, 자신 필드의 뒷면 표시 마법 카드를 묘지로 보낼 수도 있다.
②: 1턴에 1번, 자신 필드에 "번개황제 하몬"이 공격 표시로 존재할 경우, 상대가 발동한 마법 / 함정 카드의 효과를 무효로 할 수 있다. 그 후, 자신 필드의 "번개황제 하몬" 1장을 골라 수비 표시로 한다.
③: 자신 필드의 앞면 표시의 "신염황제 우리아", "번개황제 하몬", "환마황제 라비엘"중 어느 것이 필드에서 벗어났을 경우에 발동할 수 있다. 이 턴, 자신이 받는 모든 데미지는 0이 된다.
뭐야 개나 소나 다 달고있는 퍼미션 효과잖아
라고 생각하셨습니까.
이 텍스트의 중요한점은
체인블럭을 생성하지 않는, 체인을 타지 않는 무효화 효과라는것.
(체인블럭이 생기는 효과는 보통 ~~를 발동했을 경우, 발동할 수 있다. ~~~를 무효로 하고 ~~~ 로. 발동한다는것이 확실하게 기재됨)
마찬가지로 기존에 이런 텍스트가 기존에 없던건 아닌데.
마술사의 오른손
①: 1턴에 1번, 자신 필드에 마법사족 몬스터가 존재할 경우, 상대가 발동한 마법 카드의 효과를 무효로 하고 파괴한다.
기존에 있던건 체인을 타더라도 '강제'효과기 때문에 상대가 쉽게 타파할 여지가 있던 퍼미션이라기 보단 락에 가까운 효과였다면.
임의효과로 막을수 있게되면서 퍼미션으로서 역활을 제대로 하기 시작함.
근데 삼환마 실락의 벽력은 10기카드 아냐? 할수도 있어서 이 글에 해당하지 않냐고 물을수도 있지만.
(혼돈의 삼환마 20년 3월, 라이즈 오브 더 듀얼리스트는 20년 4월)
ZW-페가수스 트윈 세이버
①:"ZW-페가수스 트윈 세이버"는 자신 필드에 1장밖에 앞면 표시로 존재할 수 없다.
②:자신의 LP가 상대보다 2000이상 적을 경우, 이 카드는 패에서 특수 소환할 수 있다.
③:자신 필드의 "유토피아" 몬스터 1장을 대상으로 하고 발동할 수 있다. 자신 필드의 이 카드를 공격력 1000 올리는 장착 카드 취급하여 그 몬스터 에게 장착한다.
④:이 카드가 장착되어 있을 경우, 1턴에 1번 상대 필드의 몬스터가 발동한 효과를 무효로 할 수 있다.
이번 팩 신규카드가 달고와버린 만큼. 더이상 무시할수는 없게 된거같음.
암튼 유희왕은 더 개떡같아 질수 있습니다 여러분
텍스트 ㅈ망겜!
미라도라 신세를 지긴 하는데 묘하게 도움이 안되기도 하는 카드......
무효카드를 무효. 이게무요?
개떡같은 텍스트도 발전하는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술사의 오른 왼손도 할 수 있다로 좀 해주지!!!! 는 너무 범용성이 높아지나....
빅덱위치크래프트에 재연이랑 같이넣어서 굴리는데 잘 띄워두면 락걸이 너무 좋아 ㅋㅋㅋㅋ 베르로 효과틀어막고 손들로 마함 막고 ㅋㅋㅋㅋ
이카드의 발동과 효과는 무효가 되지 않는다는 이미 있었잖아
ㅇㅇ 있었다랑 나오기 시작했다의 차이 있었다는 본문에서 서두에서부터 계속 언급했어 ㅋㅋㅋㅋㅋ 근데 2번은 내가 샘플을 라로 시작해서 그렇게 보였을수도 있겠다
ㅇㅎ ㅇㅋㄷ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