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이 간도특설대를 만든 이유는 조선인들을 동원해서 만주의 독립군을 토벌하려는게 그 의도였다.
1기와 2기는 지원자로 구성됬고 3기는 발령이긴 했는데 어쨌든 여기 갔다는건 빼도박도 못하는 친일파 인증이라
간도특설대에 소속했던 인물들은(원래는 영관급이상부터 올렸음) 전부 친일인명사전에 등록되어 있다. 한명빼고.
유일하게 등록되지 않은 사람의 이름은 박창암(1923~2003) 육군 준장.
친일인명사전에 이름이 올라가지 않은 이유는 사실 이분이 항일비밀결사조직인 건국동맹에 소속된 조직원이었기 때문이었음.
간도특설대에 지원한 이유도 조직의 명령으로 내부의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서였어.
해방 이후의 이력도 대단한데. 건국준비위원회에서 활동을 하다가 군사영어학교에 1기로 입학했고.
그해에 월북해서 북한군 수뇌부로 들어가 북한군 창설에 관여하다가 북한군에게 체포. 1948년에 북한을 탈출해서 국군 중위로 임관함.
그 이후에 특수전분야의 전문가로 전쟁중에는 게릴라 토벌쪽에서 활동했음.
다만 5.16 쿠데타때는 박정희의 쿠데타를 적극 지지 국가재건위원회의 요직에서 활동했으나. 1963년에 "혁명이 성공했으니까 님(박정희)도 약속대로 원대복귀하시죠?"
라고 했다가 숙청당함.
그리고 환단고기를 퍼트린 장본인이기도 하다.
마지막 뭐야 ㅅㅂ
2공화국의 혼란 상황을 어떻게든 진정시켜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이 되어 있던 시기라서... 그거때문에 쿠데타가 성공할수있었던거기도함. 그 이후에 이제 그 양반이 대통령나갈려고 하니까. "이건 약속이랑 다르잖아??"라고 대들었던 사람들이 숙청당한거고.
심연을 오고가다 심연이 된 사람인가
한마디로 이중간첩이었네
마지막 뭐야 ㅅㅂ
1963년에 "혁명이 성공했으니까 님(박정희)도 약속대로 원대복귀하시죠?" 후세에서 보기엔 방향이 좀 묘하긴 한데 어쨌던 간에 참 나라를 사랑하신 분이긴 하네...
2공화국의 혼란 상황을 어떻게든 진정시켜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이 되어 있던 시기라서... 그거때문에 쿠데타가 성공할수있었던거기도함. 그 이후에 이제 그 양반이 대통령나갈려고 하니까. "이건 약속이랑 다르잖아??"라고 대들었던 사람들이 숙청당한거고.
요즘 중국이 하는거 보면 환빠는 애교로 쳐줄수 있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