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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그냥 대놓고 "니네가 한 짓을 돌아봐라 낙지스껌들아" 하고 멕이는거지 ㅋㅋ
시대를 훔친 미술: 그림으로 보는 세계사의 결정적 순간, 이진숙, 2015 [피카소, 비극의 현장 게르니카를 그리다]
어... ㄴㅣ네가 만든 참상이라는 대놓고 돌려까기인가요??
피카소는 한국전쟁도 그림으로 그린적이 있다
그림 제목 '한국에서의 학살' 아이러니 하게도 우리나라를 배경으로 그린 그림이것만 올해 5월 처음으로 한국에서 전시함. 또 아이러니 한 것은 그림이 그려졌을 당시 학살자가 미군이다 라는 말이 있어 반공법에 묶여 국내에는 전시나 언급이 금지되어 있었다는 점. 이후 피카소는 특정 군대나 국적을 생각해본적 없다고 선을 그음.
작품 제목 자체가 한국에서의 학살임 ㅇㅇ 그리고 지금이야 우리가 피카소 작품에 대해 훌륭하다고 평가할 수도 있지만 대략 52년 전에는 국내서 피카소를 두고 이러한 사건도 있었음 "피카소 훌륭하다"가 반공법 위반이던 시절 http://m.ohmynews.com/NWS_Web/Mobile/at_pg.aspx?CNTN_CD=A0002156007
일부러 인종이나 지역을 명확하게 그리지 않은게 전쟁에 제일 큰 피해자는 이름없는 민간인들이라 그렇게 표현함.
제목이 한국에서의 학살 이거든
게르니케 였나 게르니카 였나...
게르니카
출처 책이나 증언
바닷노을
시대를 훔친 미술: 그림으로 보는 세계사의 결정적 순간, 이진숙, 2015 [피카소, 비극의 현장 게르니카를 그리다]
내가 글쓴이는 아니지만
비슷한 이야기가 외국 웹에 많기는 한데 어째 제대로 된 소스를 못찾겠다 자서전 비스무리한거라도 레퍼런스로 안보이고 흥미로운 이야기기는 한데 애매하네
어... ㄴㅣ네가 만든 참상이라는 대놓고 돌려까기인가요??
맥주를BEER
ㅇㅇ 그냥 대놓고 "니네가 한 짓을 돌아봐라 낙지스껌들아" 하고 멕이는거지 ㅋㅋ
간도 크다ᆢ
삭제된 댓글입니다.
금융감동원
죽여보든가 나 피카소야
저 그림에서 폭격을 읽어내는게 더 신기하다..
나름 개판이라는건 확실히 표현된듯, 좌측에 애 죽은거 안고 우는 엄마도 있고....
난해해 보이지만 하나하나 뜯어보면 재미있음 탄식하거나 하늘을 향해 울부짖는 사람들, 놀란 짐승, 쓰러진 아기를 붙잡은 여인, 금속 파편 등등 뒤섞이고 혼란스러운 상황까지 그림에 녹여나온 걸작임 전쟁으로 만들어진 것이 씁쓸하지만
입체파그림이라는걸 생각하고보면 눈에 좀 들어올거임 입체파는 풍경화같은 고정시점에서 벗어나서 대상을 평면도처럼 모두 해체한다음 각각의 특성을 잘 나타내는 시점으로 그려서 이어붙인 그림임 예를들어 사람의 얼굴을 나타낼때 이목구비는 옆선이 잘보이고 눈은 정면이 잘보이니 옆얼굴에 정면 눈을 박아넣는식임 그러니까 저기서 눈에 띄는 요소들만 따라서 시선을 두면 뭘 말하고 싶은지도 보이는거
이 그림 엄청 크더라
피카소는 한국전쟁도 그림으로 그린적이 있다
Cranky Rabbit!
그림 제목 '한국에서의 학살' 아이러니 하게도 우리나라를 배경으로 그린 그림이것만 올해 5월 처음으로 한국에서 전시함. 또 아이러니 한 것은 그림이 그려졌을 당시 학살자가 미군이다 라는 말이 있어 반공법에 묶여 국내에는 전시나 언급이 금지되어 있었다는 점. 이후 피카소는 특정 군대나 국적을 생각해본적 없다고 선을 그음.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학생회장 한나
제목이 한국에서의 학살 이거든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학생회장 한나
일부러 인종이나 지역을 명확하게 그리지 않은게 전쟁에 제일 큰 피해자는 이름없는 민간인들이라 그렇게 표현함.
Cranky Rabbit!
작품 제목 자체가 한국에서의 학살임 ㅇㅇ 그리고 지금이야 우리가 피카소 작품에 대해 훌륭하다고 평가할 수도 있지만 대략 52년 전에는 국내서 피카소를 두고 이러한 사건도 있었음 "피카소 훌륭하다"가 반공법 위반이던 시절 http://m.ohmynews.com/NWS_Web/Mobile/at_pg.aspx?CNTN_CD=A0002156007
지금 이작품 한국와서 전시회중이니 시간나면 가보세요
학생회장 한나
이건 현대미술이 아니라 그냥 저 그림에 대한 배경지식이 없으니까 왜 한국전쟁인지 모르는거임
아무리 봐도 이건 노근리 학살 사건을 모티브로 한거 같다.
신천군 학살임. 노근리는 그 때 안 알려졌을걸?
그 미군이 광산에 마을 사람들 데려가서 다 죽인 그런거 그린건가
루리웹-7218495171
루리웹-7218495171
대단하다
진짜 거장들의 말은 한마디마다 거대한 산처럼 높고 넓디넓은 대양처럼 느껴짐 장중하고 두렵게 보이기까지 함. 같은 인간이지만 이미 저 멀리 관망하는 탈인간의 모습도 있고...
일반적으로 화가는 죽어서 유명해지거나 부유해지거나 하는데 피카소는 살아있을때도 캡짱슈퍼스타인류의보물취급이여서 저게 가능했다고... 그리고 행동도 실제로 대단했고 ㅎㄷㄷ
이것이 패왕색 패기인가.. 아무도 못건드려
프랑코가 나치 빠돌이었는데 피카소 옹이 고생 많았겠구만
... 나치 빠돌이라쳐도 그다지 해준?게 없어서 ...
나치 빠돌이였고, 내전때 많은 도움을 받았지만 정작 히틀러가 동맹 맺었으면 했을땐 생까고 중립국 해버림. 사실 히틀러는 무솔리니 보다 프랑코와 손잡는거였다고 함.
스페인 내전 자체가 투표에 납득못한 프랑코가 일으킨 전쟁이긴 한데 저때 너무 치고박고 싸워서 2차대전 참전을 못했기도 했음
원작 나치 각색 피카소 뭐 이런 느낌인가
피카소: 찔리면 아닥 하든가 뭘 봐 십할 낙지들아
뭘봐 씹쌔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낙지를 싫어한 공산주의자였지만 스탈린도 싫어한 작가..
애초에 스탈린도 제대로 된 공산주의는 아니었으니까
제대로 된 공산주의자는 스탈린을 좋아할 수가 없지.
... 피식 ... 그럼 공산주의자는 대체 누군가욤 ...
... 제대로 된 공산주의자? ...
공산주의 까는 소설로 유명한 동물농장을 쓴 조지 오웰도 공산주의자였지만 스탈린 싫어했음. 요컨대 변질했다고 본거임.
난 이스라엘을 기대하고 들어왔는데
환타인줄알았는데
그림쟁이들이 현실에 동화되지 못하고 오타쿠처럼 미치면 히틀러같은 미치광이가 된다는걸 제대로 보여준 사례임
게르니카 역대급 걸작 아니었나 ㅋㅋ 근데 난 왜 스페인 독감으로 인한 아비규환으로 알았지 ㅜ
저 그림 엄청 큼
실물로 봤을 때 임팩트가 정말 큰데, 그림책이나 모니터에서는 이게 게르니카다 정도로만 인식하지만, 소피아왕비센터였던가 직접 보면 벽 하나 차지할 정도로 큰데다, 도망치려는 사람, 뭔가 좌절하고 절규하는 사람같은게 너무 확 와닿아서...갑자기 멈춰서 보게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