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남편이 세상을 떠나기 전 남기고 간 선물

[Aragaki Ayase]

[현의음악]

훌쩍

[귀엽고깜찍한참피]

눈물탭으로

[너왜그러니?]

진짜 스윗하시네

[허셰뿌셰허]

[Aragaki Ayase]

글 내용의 짤 보고 훌쩍이다가
이 짤 보고 웃음 터질거 같아

[Akilless]

이짤 점점 어째 커지는거 같다..

[돌고래등짝좀보자]

몰랐음? 매년 1센치씩 자람

[콜콜콜콜콜]

ㅋㅋㅋ 감동 파괴

[WandⅩ]

무슨 마리모야? 은근슬쩍 자라네

[루리웹-0769810009]

ㅜㅜ행복하세요 할머니

[테리어몬]

…ㅠㅠ

[기관총사수]

[마카롱빌런]

밤에 눈물나게 이런거 올리냐...

[라도니아™]

[다이다이제]

[Morphball]

아씨 이거 올릴라 그랬는데 잘못 올렸어 ㅠㅜ

[경제대통령 이명박]

[넬로군]

할아버지 소싯적에 엄청 미남이시다

[레몬대기]

하지만 꿈애서 죽은 사람이 말건다는 건 죽을 때가 되었다는 거니 그냥 얼굴만 보고 돌아오세요 할머니.

[라쿤꼬추뽑아만든부적]

윽....

[제이다이트]

돌아가시더라도

마지막까지 곁에서 같이 걷고 싶으셨을 마음이 느껴진다.

[배신하고싶어라]

[무컁]

원이 엄마가 죽은 남편에게 보낸 편지의 한 구절이 떠오르는구만

[파이올렛]

하 좋다.. 할아버지 돌아갈떄 너무 세상일 아닌거같아서 슬프지도 않더라 마지막에 입관할때 다가가서 만져보라하는데 너무 무서웠는데 죽음을 확인하는거같앗어

[雲芝乃]

영혼은 없어요 할머니...

[Demist]

하지만 사랑하는 마음만은 남아있어요.

[드류 맥킨타이어]

좀 닥쳐요

[돌고래등짝좀보자]

넌 좀..

[*shanoa*]

믿음이나 지식을 강요하지 말아요

[雲芝乃]

나 눈치 있음

[RunoKun]

패션 눈치가 아니라 진짜 눈치가 있는 사람이라면 저게 왜 잘못 됐는지도 알고 쿨한 척하는 댓글도 안 써요...

[킹카1호]

아아..이건 사랑이라는거다.

[雲芝乃]

아닌데? 쓸 수 있는데?

[神算]

아 쿨이 아니라 쿨찐이었구나 몰라뵈서 죄송합니다.

[검은크림]

눈치없는 아싸 찐따

[체페리]

어그로새끼

[루리웹-4997129341]

원시사회엔 눈치 없는 사람을 앞세워서 위험을 감지할 수 있었지만 현대사회에선 어디에 눈치 없는 걸 쓰나

[디어사이드]

축하합니다. 당신은 병1신도 글은 쓸 수 있다는 사실을 훌륭히 입증했습니다!

[루리웹-4362904702]

진짜 찐따 아싸의 특징을 여실히 보여주네

[엘콘도르파사]

"내가 가더라도 지팡이가 지켜줄거다"

[Ratten]

정장짤 할아버지 개멋지네 진짜

[은하수여행가]

본인의 임종이 얼마 남지 않았음에도 남아있을 할머니가 걱정되서 아픈 몸을 이끌고 지팡이를 깎는 모습을 상상하니 울컥해버렸다

[루리웹-0675372177]

당신 언제나 나에게 '둘이 머리 희어지도록 살다가 함께 죽자'고 하셨지요
그런데 어찌 나를 두고 당신 먼저 가십니까
나와 어린 아이는 누구의 말을 듣고 어떻게 살라고
다 버리고 당신 먼저 가십니까
당신 나에게 마음을 어떻게 가져 왔고
또 나는 당신에게 마음을 어떻게 가져 왔었나요
함께 누우면 언제나 나는 당신에게 말하곤 했지요
'여보, 다른 사람들도 우리처럼 서로 어여삐 여기고 사랑할까요'
'남들도 정말 우리 같을까요'
어찌 그런 일들 생각하지도 않고 나를 버리고 먼저 가시는가요
당신을 여의고는 아무리해도 나는 살 수 없어요
빨리 당신께 가고 싶어요
나를 데려가 주세요
당신을 향한 마음을 이승에서 잊을 수가 없고 서러운 뜻 한이 없습니다
내 마음 어디에 두고 자식 데리고 당신을 그리워하며 살 수 있을까 생각합니다
이 내 편지 보시고 내 꿈에 와서 자세히 말해 주세요
꿈속에서 당신 말을 자세히 듣고 싶어서 이렇게 써서 넣어드립니다
자세히 보시고 나에게 말해 주세요
당신 내 뱃속의 자식 낳으면 보고 말할 것 있다하고 그렇게 가시니
뱃속의 자식 낳으면 누구를 아버지라 하라시는 거지요
아무리 한들 내 마음 같겠습니까
이런 슬픈 일이 하늘 아래 또 있겠습니까
당신은 한갓 그곳에 가 계실 뿐이지만
한도 없고 끝도 없어 다 못쓰고 대강만 적습니다
이 편지 자세히 보시고
내 꿈에 와서 당신 모습 자세히 보여 주시고 또 말해 주세요
나는 꿈에는 당신을 볼 수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몰래 와서 보여주세요
하고 싶은 말 끝이 없어
이만 적습니다.

[루리웹-2729793490]

이거 그 여자미라와같이 발견됐다는 그 편지인가

[boker1208]

원이 엄마 편지.....

[끝까지달려]

와... 마지막 컷 진짜 예술임... 이런 영상 감독도 진짜 아무나 하는게 아니야..

[boker1208]

(눈물)

[까망블랑]

내 눈을 가렵게하다니.. 추천이나 먹어라 ㅜㅜ

[Matcha]

[라파엘 베니테스]

ㅠㅠㅠㅠ

[미래소년옹박]

ㅜㅜ

[연금술사알케]

[재룡카이]

[黑蝶]

[루리웹-7157832289]

영혼 같은 거 안 믿지만, 이런 거 보면 있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