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는 재와환상의그림갈을 애니로 먼저 접했다가 이후 라노벨도 읽으면서 기대했던 것보다 재밌고 취향에 맞아서 나도 이런 이야기 써보고 싶다~ 라는 생각을 했던 거고
하나는 창작물을 볼 때 드는 아쉬움, 심할 때는 불쾌함 때문입니다
명작들이나 잘 만든 작품들은 보면서 기분 나쁠 정도까진 아니지만 아쉬운 부분이나 내가 감독이였으면 ~~이랬을 텐데 같은 생각이 조금은 들게 마련이고
평작이나 졸작들은 그냥 내가 처음부터 각본 쓸 테니 나한테 돈 내놔라... 하는 생각도 종종 들 때가 있습니다
어떤 애니 2가지를 볼 때는 감독과 각본가를 때려죽이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화가 났던 적도...
지금까지 많은 작품을 접한 건 절대 아니지만 어떤 작품을 보든 그것에 대해 깊이 생각하는 걸 즐기고 어떨 때는 몰입도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창작 욕구도 늘어왔네요
아 빨리 이것저것 개인적인 일 좀 정리하고 판타지 명작들 섭렵하고 습작도 써보고 하고 싶네요 ㅋㅋ
노력은 고되고 보상이나 관심은 미약하죠. 꾸준한 인내와 자신의 한계, 상태를 잘 파악하세요. 저도 지망생입니다.
사실 저도 여러 작품을 감상하고 비판하는 건 마음껏 하지만 막상 제가 창작자의 입장이 되면 여러 고충이 있을 거라 생각하고 또 독자의 비판을 수용할 자세를 갖추면서 계속 발전해가야겠습니다 각자 창작 힘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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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새우튀김덮밥의 가호
헤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