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 6시에 투고된 란제의 신 커버 MV '멜티 랜드 나이트메어'입니다.
보컬로이드P '하루마키고한'이 작곡한 곡입니다.
개인적으로 하루마키고한은 버츄얼 싱어계 관련으론 이세계정서의 오리지널 곡을 작곡한게 가장 먼저 연상됩니다.
그 다음으론 하나바사미 쿄와 유메카와 카나우가 콜라보 커버했던 '월광'이네요.(이 곡은 키타니 타츠야와 합작해서 만들어진 곡이지만요)
여기서 이세계정서와 카나우가 '얇고 맑고 높고 신비한 분위기가 잘 어울리는 여성 보컬'이라는 공통점이 있어서, 하루마키고한의 노래는 이런 계열의 보컬이 잘 어울린다는 개인적인 인상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 란제의 커버는 제 개인적인 인상과도 맞아떨어지는 커버였습니다.
란제랑 엄청 잘 어울리네요.
특히 이번 커버는 란제로서도 상당히 높고 얇은 톤으로 커버했어서 제 인상이랑 겹치는 부분이 많았네요.
란제의 목소리가 살짝 허스키해서 맑다는 느낌은 적어도, 얌전한 목소리라서 그런가 고음으로 올라가면 신비하단 느낌이 잘 나오기도 하고요.
특히 마음에 드는 부분은 후렴의 최고로 높게 올라가는 부분과 중간중간 살짝 코러스를 넣은 부분이네요.
그 부분이 보컬로이드 노래인 원곡의 느낌을 잘 살렸다는 느낌이 들어요.
아무튼 엄청 마음에 드는 커버입니다.
개인적으론 오늘 같이 나왔던 메테오폴리스의 '프로미스 더 스타'의 커버보다도 마음에 들 정도에요(소근소근).
잘모르는 노래&작곡가였는데 좋은걸 알아가네요 ㅎㅎ 엄청 좋았습니다!
참고로 저도 잘 알지는 않은 작곡가라서 나무위키에 검색해봤는데, 토키노 소라의 오리지널 곡도 하나 작곡했던 모양이더라고요. '그렇게 비가 오는 날에는(そんな雨の日には)'라고 6년전 곡이 있네요.
메이저데뷔 전 보카로P 콜라보 시리즈였네요 ㅋㅋㅋ 이렇게 또 세계가 넓어져가고...
잘모르는 노래&작곡가였는데 좋은걸 알아가네요 ㅎㅎ 엄청 좋았습니다!
참고로 저도 잘 알지는 않은 작곡가라서 나무위키에 검색해봤는데, 토키노 소라의 오리지널 곡도 하나 작곡했던 모양이더라고요. '그렇게 비가 오는 날에는(そんな雨の日には)'라고 6년전 곡이 있네요.
평범한 오덕A
메이저데뷔 전 보카로P 콜라보 시리즈였네요 ㅋㅋㅋ 이렇게 또 세계가 넓어져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