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생각해봐도 열매탓이 맞다.
스모커 자체는 뭐 패기도 쓸 수 있고 그냥저냥 중장 평균보다 살짝 높은 수준이라는 느낌인데, 그냥 자연계치고 븅신같은게 문제임..
물리력 쥐뿔도 없는 안개라서 문제인거지 스모커가 빛빛 열매 먹었으면 빛빛블로우로 눈뽕+빛의속도로 폭발 인챈트 뎀프시롤 먹이는 인간병기였음.
애초에 '뭉게뭉게해서 뭔가 약해보이는 열매...'인 수준이라 최근에 나온 악마의 열매 설정만 봐도 뭐 납득 가는 수준의 성능임.
그나마 쓸만한게 패기도 못쓰는 좁밥들 광역 제압... 정도지 뭐.
스모커가 지 열매 능력 제대로 활용하려면 말도 안되는 규모를 커버할 수 있는 무장색 패기 + 넓은 범위로 들어오는 공격들을 견딜 수 있는 고강도의 패기 or 카타쿠리 수준의 각성 견문색
이정도는 돼야하는데 그게 됐으면 이새끼가 대장했겠지.
능력으로 부풀린 안개는 뭐 물리력 ㅈ도 없는 푹신푹신한 기체라 진짜 ㅈ도 쓸모없고, 피격면적만 늘어나는꼴.
그걸 체급으로 써먹으려면 그 면적 전부를 무장색으로 덮어야하는데 그게 되는 캐릭터가 있긴하려나 싶음...
자연계는 자연계인데 무속성 자연계라서 ㅈ도 쓸모없음 진짜.
사실상 비행능력이랑 로켓펀치 말곤 쓸데가 존나 없음
기동성은 좋은데 패기 등장 이후로 연기로 쓸대없이 몸집만 커져서 맞는곳만 늘어나버림... 패기 나오고 밸런스 패치 간접적으로 너프 엄청먹은 느낌.. 여전히 패기 못 쓰는 입장에서 자연계는 재앙 맞음.
그냥 오다가 뭉게뭉게 열매 활용여지를 남겨두지 않은 수준이라 뭐...
솔직히 주인공 라이벌 포지션이라 주장해서 안습한거지 그냥 적대 인물 1이라고 생각하면 중장계의 희망의 별임.
대장라인부터 존나 쎈거지 아래로는 영 허접한게 해군이라서 스모커정도면 걸출한게 맞긴 함.
다른 애들은 자기 신체 아니라도 잘만 능력 쓰는데 애만 몸이랑 일체화상태에서만 능력 발동함 걍 오다가 버린듯
얘는 연기 주제에 그 연기로 사람을 잡아놓을수 있다는 이상한 특수능력인데, 동기인 감옥감옥 열매의 히나랑 페어로 기획해놓은 능력이 아니었나 싶을정도로 활용가치가 똑같음. 스모커는 분명히 작품 진행중에 이전에 상정해놓은 의도성을 상실한 케이스라고 봄.
얜 진짜로 "아무튼 뭉게뭉게함." 이런 느낌... 애초에 뭉게뭉게한 기체상태가 되는게 능력이라 그걸로 제대로 된 물리력 발휘하려면 무장색이 말도 안되는 수준이어야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