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밈으로 원더풀 데이즈같은 망작 이름 꺼내는게 아니라
진지하게 한국 덕후로서 기깔나게 하나 뽑아줬으면 좋겠음.
하 내가 진짜 아쉬운게
천년여우 여우비같은 작품이
지금 이 시대에 나왔어야 했는데
진짜 너무 일찍 나와버렸음...
애니 시장 자체가 그때는 먼지 수준이었고
어그로 끌려고 어쩔 수 없이 연예인 더빙 기용 등등
하 그 시절에 나오면 안 될 작품이었는데..
호들요같은 애니를 시작으로
점점 발전하는 우리나라 애니 시장이 되었으면 좋겠음..
요즘 일본, 미국 극장판 애니 정주행 달리고 있는데
엄청난 퀄리티 차이에 솔직히 좀 좌절감 느끼긴 함.
앞으로 절대 따라잡을 일은 없을 것 같고 하다못해
자급자족 가능한 수준으로만 발전해줬으면 좋겠어.
??? 사랑의 하츄핑 겁나 기깔나게 뽑았는데?
작년에 재개봉해서 10만관객이 본 극장판
자급자족을 하려면 일단 내수가 커야 하는데..
지금 애니화되는 웹툰 작품들이 좀 잘 될 필요가 있음. 거기서부터 혈을 천천히 뚫어나가야 할 것 같아. 종래에 애니화된 웹툰들 보면 진짜 그 스탑모션 애니마냥 그냥 성우 연기에 그림만 넣은 스킨 수준처럼 만들어놨는데 호들요부터가 이제 진짜 우리도 웹툰 애니화에 시동겁니다! 하는 작품인거니까
??? 사랑의 하츄핑 겁나 기깔나게 뽑았는데?
하츄핑.. 응.. 그렇지 이것도 일단 개쩔게 뽑히긴 했는데.. 음..
오세암은 진짜 운좋게 청소년 수련관인가 하는데까지 찾아가서 겨우 극장에서 봤었지...
개부럽다 아;; 내가 그땐 너무 어렸었다.. 아...
작년에 재개봉해서 10만관객이 본 극장판
와 얼음별 대모험 진짜 꿀잼이지 더빙은 예전 그대로 유지해서 틀어준거임?
작년거 리마스터만 한 거여서 그때 그대로지
요새 재개봉이 다들 그렇듯 4K UHD 리마스터 재개봉이야 라프텔, 티빙, 웨이브에 공개되어 있으니 직접 보라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