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트레이버 신작) 초심으로 돌아가 제작 중
행사에는 메카닉 디자인을 맡은 이즈부치 유타카, 각본가 이토 가즈노리, 젠코(JENCO) 대표이사 사장이자 영화제 제너럴 프로듀서인 마키 타로, 반다이남코 필름웍스 대표이사 사장 아사누마 마코토가 참석했다.
2026년에 프로젝트 시작이 발표된 신작 애니메이션 『기동경찰 패트레이버 EZY(이지)』에 대해, 마키는 “전부 8편입니다”라고 밝혔다.
신작 「EZY」는 2017년에 제작이 발표되었고, 2022년에는 파일럿 필름이 이벤트에서 공개되었다. 이즈부치가 감독을 맡고, 이토가 시리즈 구성과 각본을 담당하며, 애니메이션 제작은 J.C.STAFF가 맡는 것으로 발표되어 있다.
이즈부치는 “극장용으로 만들고 있는 작품은 아니다. 시리즈다. 여러 사정으로 8편이 되었다. 처음에는 감독을 할 생각이 없었지만, 하다 보니 재미있다. ‘패트레이버’가 지금 시대에 어떨까 고민했었다. 다만, 초창기 OVA나 신 OVA 같은 작품이 지금은 없다. 초심으로 돌아가 만들어 보니 즐거웠다”고 제작 소감을 밝혔다.
신작에 대해 그는 “‘패트레이버’의 본질은 외전 같은 에피소드들의 연속이라는 느낌이 있다. 한 화 완결로, 정통 왕도가 아니라 외전으로서 이어지는 ‘패트레이버’를 목표로 하고 있다. 그것이 ‘패트레이버’라고 생각해 온 사람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완성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