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츠가 자랑가리인 투명화를 사용했습니다.
시야는 물론 레이더에도 포착되지 않죠.
그러나 원래 블리츠는 아크엔젤의 모빌슈트였기에 대처법이 알려져 있었죠.
한마디로 망했어요.
투명화한 동안엔 페이즈 시프트 장갑을 쓸수 없어 실탄에 취약해집니다.
방어하려면 투명화를 풀어야하죠.
근데 임마 그렇게 대놓고 투명화하면 누가 못 찾겠냐...
블리츠는 본래 아크엔젤에서 운용되며 미라쥬 콜로이드로 활약해야 됐지만 도리어 주 상대가
아크엔젤이 되면서 빛을 못발하게 되었죠.
돌이켜보면 그 뱅크씬 남발되기 전부터 대우가 좋지 못했어요.
이지스의 가변 기능도 그랬죠.
형태상 적을 붙잡고 영거리에서 스퀼라를 쏠수도 있었지만 이지스가 자프트에게로 강탈되고
연합엔 스트라이크 외의 모빌슈트가 없던 때라 쓸 기회가 없었지요.
스트라이크와의 최종전에 와서야 쓸 기회가 생기지만 그놈에 페이지 시프트 다운이...
애초에 아크엔젤이 아니라도 멀쩡히 보이던 놈이 원거리에서 투명화 쓰면, 탄막이나 범위효과가 있는 무장으로 위치를 잡으려는게 보통이죠. 저런 건 사실 알테미스의 우산으로 몰래 잠입할 때 처럼, 존재자체가 들키지 않은 상태에서 잠입용으로나 쓰는거지, 전투중에, 그것도 함선 상대로 원거리에서 쓸 물건이 아니라는ㅋㅋ 앗싸리 근접전 중에 일순 사라지고 대응하기 전에 사각을 찔러온다거나 한다면 모를까.
사실 개발팀 중 한 명인 마류가 있는 한 처음 강탈당한 4대 가지고 아크엔젤 잡는 건....
잡을 수 있습니다. 하필 아크엔젤에 슈퍼 코디네이터가 탄게 아니였다면.....
애초에 아크엔젤이 아니라도 멀쩡히 보이던 놈이 원거리에서 투명화 쓰면, 탄막이나 범위효과가 있는 무장으로 위치를 잡으려는게 보통이죠. 저런 건 사실 알테미스의 우산으로 몰래 잠입할 때 처럼, 존재자체가 들키지 않은 상태에서 잠입용으로나 쓰는거지, 전투중에, 그것도 함선 상대로 원거리에서 쓸 물건이 아니라는ㅋㅋ 앗싸리 근접전 중에 일순 사라지고 대응하기 전에 사각을 찔러온다거나 한다면 모를까.
이제와서 생각한건데 그냥 멀리서 미라쥬 쓰고 근접해서 쏘면 끝 아니야??
미라쥬가 전력 엄청 잡아먹어서 힘들어요
시드에서 몇 안 되는 진짜 제대로 된 전술운용 묘사 장면.
애초에 강탈당한 4기 건담을 운영할 전함에 장교가 타고 있어서 강탈한 4기 건담으로는 작전에 한계가 있었죠; 하필이면 키라 라는 슈퍼코디네이터만 없었더라면 격침시킬수 있었을텐데
저 기능은 극장판에서 즈고크가 제대로 써먹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