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도 오타쿠로 생활하면서 상처 받은 것도 있고 자기 가치관도 있고 합니다만 지나치게 독단적이라고 해야 되나, 멋대로라고 해야 되나.
애초에 서클을 만들게 된 발단이나 카토 메인 히로인화도 꽤나 독선적이었고 인간관계도 선을 잘 긋지 못한 덕에 주변에 이리저리 휘둘리는 경향이 크네요.
자기 팀을 나가버린 양반들이랑 여전히 선을 긋지 못해 휘둘렸고요. 이번 12권 스포 보니까 후반 가선 선을 그었다고 들었지만 자기 서클 미루고 걔네 도우러 간 거고.그나마 정상적인 의미로 자신을 챙겨주는 카토를 잘 챙기지 않고 다른 히로인들한테 가는 거 보면 카토가 얘를 아직도 안 버린다는 게 신기할 정도네요.
그래서 그런지 일본감상보면 아예 그냥 확 카토한테 버림받았으면 좋겠다라는 감상이 꽤 있더군요. 이번권 마지막에 고백도 타이밍도 뜬금없고 소설 전반부에 한 짓거리때문에 별 느낌이 안왔고.
그래서 그런지 일본감상보면 아예 그냥 확 카토한테 버림받았으면 좋겠다라는 감상이 꽤 있더군요. 이번권 마지막에 고백도 타이밍도 뜬금없고 소설 전반부에 한 짓거리때문에 별 느낌이 안왔고.
역시 그 쪽에서도... 저도 비슷한 감상 받았습니다. 카토가 왜 토모야를 붙잡고 있는지 도저히 이해하지 못할 수준...
공감합니다. 카토가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대체 왜 이런놈을? 싶을 정도로요.
차피뭐 스토리는 죽쒀서 개준지 오래고 여캐때매 걍 보는중
13권에서 차이는 전개로 엔딩 가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