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가 제일 좋아하는 작품을 이야기하는 고인물
바로 거기에 긍정해주는 뉴비
인기 없었다고 하니 바로 반박함
늅늅 시절의 자신과 같은 이야기를 함
설명해주니 바로 경험이 있어서 반응함
뉴비가 자신이 실패했을 때와 비슷한 경험이 있었다는 걸 알 수 있음
실패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을 이야기 해주는데 뉴비가 가볍게 듣지 않고 진지하게 경청함
마음에 듦
반응 너무 혜자임
그래서 돈 주고 알려줘야 하는 걸 그냥 다 알려줌
뉴비 반응이 너무 혜자라 즐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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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리리컬보육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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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뒤에 뉴비가 파기름 가져와서 또 반박함 빡종원: 이새낔ㅋㅋㅋ엌ㅋㅋㅋㅋㅋㅋ
마치 마리크에게 정보를 빼내는 유희같군
마리크!? 복수? 무덤 수호자 일족? 기억! 잃어버린 기억!? 새로운 파라오... 입 무거운 인형? 오시리스의 천공룡!? 계속 찰지게 리액션해주니까 마리크가 흥겨워서 썰 다 풀어줌ㅋㅋㅋ
리액션의 정석이 상대 말 반복이라지 듀얼킹 무토 유우기도 보여준 사실
그리고 마침내 해탈...
100만원짜리 카운셀링을 뉴비쨩에게 공짜로 가르쳐줄 정도로 마음에 들었던 어둠의 빡종원
마치 마리크에게 정보를 빼내는 유희같군
리액션의 정석이 상대 말 반복이라지 듀얼킹 무토 유우기도 보여준 사실
초☆융★합
마리크!? 복수? 무덤 수호자 일족? 기억! 잃어버린 기억!? 새로운 파라오... 입 무거운 인형? 오시리스의 천공룡!? 계속 찰지게 리액션해주니까 마리크가 흥겨워서 썰 다 풀어줌ㅋㅋㅋ
그치그치맞지맞지
100만원짜리 카운셀링을 뉴비쨩에게 공짜로 가르쳐줄 정도로 마음에 들었던 어둠의 빡종원
그 뒤에 뉴비가 파기름 가져와서 또 반박함 빡종원: 이새낔ㅋㅋㅋ엌ㅋㅋㅋㅋㅋㅋ
후욱후욱 이렇게 야할수가
파기름에서 ㄹㅇ 나만의 작은 뉴비쟝이 된게 지금껏 은어육수 담백라면의 진가를 아는 놈들이 1. 어쨋든 그거밀고나가면 잘될거야 (잘안됨. 역으로 그사람이 나이먹고 추해짐) 2. 아. 진한맛대박 (맛잘알단골인줄알았던 은행원의 배신) 3. 어차피 별차이안날거 멸치넣죠? (사기치다걸리고 배신침) 4.핏콩(핏콩) 5.파기름 뉴비 (이러면 진한맛에도 은어육수 풍미나면서 담백한 맛 유도도가능) ㄹㅇ 파기름보자마자 쌋음
아. 최근에 같이 낭만 라면만 끓이다 길이 엇나가고 배신자 취급하던 고인물도 하나 추가됬네
지금 보니 리액션 혜자긴 하네 ㅋㅋ
빡종원이 진지하게 모든걸 알려준 몇 안되는 인물 중 하나
빡종원은 자기가 인정한 사람 아니면 제대로 마음을 터놓고 얘기하지 않지 최종보스 포지션이라 좀 악역 느낌 나게 말했지만 실제 나쁜 짓은 한 게 없고 다 맞는 말만 함
심지어 막판에 주인공 창업할때 뼈가되고 살이되는 조언을 눈앞에서 보여줌. 나중에 주인공가게도 인정하는 말을 하는거 보면 정말 어지간히 마음에 들었던거 같음
보다보면 빡종원은 최종 보스이자 또 다른 주인공이었다는 걸 알게되지 ㅇㅇ
사실 마지막 대결에서 성장한것도 후지모토가 아니라 빡종원이라는 게 인상적임.
저 다음에 뉴비가 진한 맛+ 은어 향 둘 다 잡은 레시피 들고오니까 아예 주시대상 찍어버림
자기.취향은아니지만 정답이라고 인정해줌.
그리고 마침내 해탈...
이건 무발기 사정 후 현자타임이라구
뒤에선 칭찬하면서 앞에선 절대 칭찬 안 하는..
이거 생각했는데 ㅋㅋㅋㅋ
솔직히 1부 후지모토는 아마추어 이상 프로 미만이라는 애매한 뉴비였어서...
그리고 빡종원은 라면 매니아를 혐오하지 오타쿠들이 워낙 분탕치는게 많으니 싫을 수 밖에
그래서 빡종원이 최대한 돌려말해서(?) 이런 마인드로는 장사못한다는 가르침을...
이게 피터 파커를 본 옥박사의 심정인가.....,
저와중에 라면대머리가 또 인상적인게 그냥 라드만 넣어도 되는걸 굳이 마늘 튀긴 우지를 넣었다는거였지
빡종원 :
성공한 사업가의 유익한 경험담을 해주는데 후발주자로서 경청 안할수가 있나!!!!!
심지어실력도 있는 방향만 잡아주면되는 뉴비임
사실 이 시점 세리자와는 컨설팅 업체는 아직 운영 안할때라 더 술술 나온것도 있을듯
그래도 돈받고 어드바이스일이나 방송 출현은 하던때
빡종원은 오랜시간 어설픈 프로들이나 가짜 매니아들 타락한 장인들을 수도 없이 봐왔고, 자신도 많은 타협을 해왔지만 정말 라면에 진심인 사람인데, 자신처럼 라면에 진심이면서 미각도 요리실력도 뛰어난데다가, 삐딱하게 구는 자기한테 으르렁 거리면서도 이것저것 도발해보면 스펀지처럼 경험을 흡수하면서 쭉쭉 성장하는 야한 뉴비가 나타남. 그리고 얘가 츤츤거리는 조언을 다 받아들이면서 가끔 자기를 뛰어넘는 해결책을 내놓으면서 최후에는 자기한테 라면인생을 관통하 깨달음까지 줌. 그리고 개업을 하더니 계속 투닥거리던 자신을 스승으로 생각한다며 감사인사까지 전함. 이건 고인물로서 오르가즘을 느끼지 않을 수가 없음.
꿈을 포기하고 사업가가 된 척 했지만 사실 꿈을 지키기 위해 사업가가 된 양반이라 저런 젊은 시절 자기와 닮은 뉴비를 보면 눈이 돌아가는건 필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