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할꺼면
국소마취(염증부위는 마취 잘 안됨)후
염증을 칼로 긁어내고
새살이 잘 나도록 구멍도 내주는
진짜 외과식 드레싱을 선보여줌
없는 비밀기지 제조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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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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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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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리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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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응원해야지 그럼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딱히 치료가 필요없는 수준이라고 설명하시면 되자나욬ㅋㅋㅋㅋ
"제가 웃으면서 농담해주니까 장난치는 것 같습니까 환자분"
근데ㅡ치료내용 보니 저거 화타가 관우 하는 내용같은뎈ㅋㅋㅋ
백혈구 : 어? 명령하네?
관우되기 vs MZ 하기 역시 후자1지
저건 응원해야지ㅋㅋㅋㅋㅋ
열심히 응원해야지 그럼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딱히 치료가 필요없는 수준이라고 설명하시면 되자나욬ㅋㅋㅋㅋ
오키나와가면고래상어봐야해
근데ㅡ치료내용 보니 저거 화타가 관우 하는 내용같은뎈ㅋㅋㅋ
고나우 : 저도 응원하면 안되나요?
???:응원말고 바둑이나 두십셔
의사가 환자가 아프다는데 진료 제대로 안한다고 ㅈㄹ함
나는 빨리 안낫는다고 다 밀어버리더라
"제가 웃으면서 농담해주니까 장난치는 것 같습니까 환자분"
저건 응원해야지ㅋㅋㅋㅋㅋ
백혈구 응원하면 좋은말 효과에 의해서 상처치유됨
백혈구야 잘하자
🐣RED O
백혈구 : 어? 명령하네?
백혈구: 알았어. 마구 이상증식할게!
백혈구: 일단 술담배부터 끊어!
으아아ㅏㄱ우리기지는으아악
관우되기 vs MZ 하기 역시 후자1지
진짜 비밀기지 불 것 같넹
나이가 많으면 패혈증 올 가능성이 높으니 사전차단을 위해서 빡세게 치료한다는 거지...
백혈구야 힘내!
피부염증 심하면 저렇게도 하나보구나..ㄷ
비밀기지를 불 기회는 이 고문이 다 끝나고나서 주겠다
붓다 쉿;
선생님, 장기판은 왜 있는거죠? 아, 오늘 마취제가 다 떨어져서...
아 ㅋㅋㅋㅋㅋ 응원 안하면 어쩔거야
30-40대 라인이지만 저 상황이 온다면 제 백혈구 응원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아니 뭐 싫으시면 해드리구요"
군대에서 봉화직염 걸린 고참 치료 썰이 딱 저랬던거 같은데..
그 전신 마취한뒤에 앞이랑 옆에 절개하고 내시경 넣어서 내부 사정 확인한뒤에 외과용 드릴 (아주 작은데 끝에 회전하는 날 같은게 있음 대개 환부의 염증 같은거 긁어냄) 집어넣고 염증을 드르륵 다 긁어냄
이거는 통풍치료같은거 할때 근육 표면(?)에 일어난 염증이나 골조직에 들러붙은 요산덩어리 긁을때도 씀
어우 공포 그 자체네
까먹은게 염증 긁어내면 그 자리들은 다 불로 정화함 ㅋㅋ 그래서 요 단계가면 불로 고기 굽는 냄새남 인체에 넣어도 되는 조절된 염수 속에서 작동하는 저런 지지미들 있거든
...없던 적과 비밀기지와 계획까지 다 불어버리겠...
나 지지난달에 자전거타다 자빠져서 응급실갓는데 그때 국소마취하고 거즈로 상처 긁어냄.
나 국군 병원 외래가서 이틀간 입원하면서 무릅 봉와직염 걸린 아저씨 드레싱 한다는 분이랑 이야기 하다가 뭔 봉와직염으로 여길 오냐고 물었는데 아무말 없이 무릅쪽에 거즈로 막은거 살짝 열어서 보여주는데 무릅 연골뼈가 보이더라 그 아저씨가 자기 여기까지 실려온 이야기도 들었는데 체온이 41도 까지 오르고 정신을 못차려서 간부차로 데리고 왔다고.. 불침번이 평상시 처럼 농땡이 쳤으면 자긴 이미 장지 들어가 있었을꺼래 ㅋㅋㅋㅋ 암튼 염증도 겁나 심해지면 긁어내고 씻어내나봐..
내가 이거 겪고 나서 군대에서 진짜 열심히 잘 씻고 조금만 상처나도 바로 빨간약 배르고 난리 부르스 쳤음..
연조직염 걸린건가 ㅋㅋㅋ
저것도 쉽게 막 하는건 아니긴 할텐대 ㅋㅋㅋ
군대서 염증 생겼을땐 그냥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긁어내더만; 그게 야메가 아니라 정석이었다니;; 소독받을때마다 진짜 비명이 절로 나왔는데 ㄷㄷ
웃긴게 사회였으면 그냥 데일밴드 붙이고 몇일 자고 일어나면 자연스럽게 딱지 생겼을 그럴정도의 상처였는데 소독 받을때마다 상처가 점점 커지더니 나중엔 드래싱이 살을 파고 들어갈 정도가 되버림 진짜 무섭더라; 이대로 ㅄ되서 나오나 싶었음 ㅠㅠ
그냥 30대도 응원할게요 백혈구야 힘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