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라이벌 캐릭터인 루시아 레아그로브
얘 등장할 때 까지 참 재미있었는데
후반에 전개가 너무 힘 빠졌음...
그래도 후반에 멋진 장면 좀 나왔지만
스토리적으로 김 빠지는 것은 어쩔 수 없더라
솔직히 4개로 분할된 레이브
하지만 까놓고 말해서 엄청난 능력들을 자랑하는
다크블링들에 비하면 쓰레기라고 불러도
무방한 4개의 레이브 파편들...
다크블링을 부술 수 있는 것은 레이브 뿐이라 했지만
후반 파워 인플레이션 들어가면
좀 강한 보스급들은 하급 다크블링 손쉽게
박살내고 다니고...
엘리 떡밥도 초반이랑 완전 달라져서 좀 아쉽고...
TCM의 십검도 7검 까지는 재미있고
응용하는 모습이 좋았는데
8검 부터는 그냥 일시적으로 진행할 때 쓰는 거 말고는
아예 버려지는 검들...
좀 힘이 너무 빠졌어
작가가 설정을 좀 더 잘 잡고 했으면 좋았을 듯... 페어리 테일은 안 봤는데 그건 괜찮았으려낭...?
아뇨 고질병입니다